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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이 5월 단조로워지고 있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라고 해야할지 부산에서 가까운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
거제도 매미성 중세 유럽 연상시키는 포토존 인생샷!
부산에서 살면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로 손꼽을 수 있는 곳이 바로 거제도라서 수없이 다녀온 곳이지만 아직 못가본 곳이 많은데 오늘은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거제도 매미성을 소개해드리렜습니다.
▶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30-2
거제도 매미성을 검색하고 찾아가면 매미성 입구쪽에 주차장이 있으며 차를 주차하고 약 5분 정도 걸어서 들어가면 되며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거제도 매미성은 어떤 곳인가?
몇년 전부터 거제도 여행지로 인스타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포토존으로 거제도 매미성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제는 완전 핫한 거제도 여행지가 된 곳으로 주차장에서 매미성까지는 가는 길목은 제법 많은 가게들이 들어오면서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전에 매미성에 대한 지식이 없이 사진만 보고 오는 경우 매미성을 보고 누가 왜 이런 것을 만들었을까하는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거제도 매미성 입구에는 아래와 같이 매미성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는데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천년 바위 위에 쌓아 올린 성벽으로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성이 되었으며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미성은 다른 관광지와 달리 아직도 공사중이어서 공사를 위한 돌들이 주위 곳곳에 쌓여 있으며 공사가 언제 끝날지는 알수 없으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거제도 여행지로 여타 관광지와 달리 이색적이고 독특한 모습이 마치 중세 유럽의 작은 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매미성의 가장 놀라운 점은 높이 9m, 길이 110m로 제법 큰 규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을 단 한 사람이 오랜 시간 쌓아올린 것으로 듣고도 믿기지 않습니다.
귀촌에 대한 꿈을 송뚜리쨰 빼앗아가버린 태풍 매미에 대한 슬픔을 담아서 하나씩 쌓아올리기 시작한 것이 이제 매미성이란 이름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거제도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는 인스타 핫플 거제도 매미성
개인이 한땀 한땀 지금도 만들고 있는 곳이어서 더욱 놀라운 곳으로 매미성과 바닷가가 어우려져 보여주는 풍경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유럽풍의 성을 연상시키고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거제도 매미성 찾은 이날은 봄날의 끝판왕 같이 날씨가 넘 좋아서 푸른 하늘, 푸른 바다가 매미성과 함께 더욱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거제도 매미성 포토존 인생샷
거제도 매미성을 오르면서 다양한 포토존을 찾았으며 이곳에서 인생샷이라고 할 수 있는 사진을 와이프와 함께 담아봤는데 기대이상으로 좋았습니다.
거제도 매미성은 성이라서 큰 규모일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찾아가보면 그렇게 큰 성은 아니며 금방 둘러볼 수 있는 아담 사이즈의 성이지만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포토존을 찾아보면 이쁘게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포토존은 줄을 서서 잠시 기다려야하는데 저도 줄을 서서 와이프랑 함께 추억의 사진을 만들어 왔습니다.
거제도 매미성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나오면 이렇게 외벽에 작은 길이 나 있습니다.
거제도 매미성 다양한 포토존
거제도 매미성에 올라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면서 매미성 곳곳의 포토존을 찾아다녔는데 나름 이쁘게 담을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어서 와이프를 모델로 담아봤습니다.
거제도 매미성을 올라가다보면 첫번째로 보이는 벽으로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데 옹벽 사이로 파릇파릇한 담쟁이 넝쿨이 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거제도 매미성에서 올라서 내려다보는 풍경의 색감이 이날따라 너무 좋아서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하늘과 바다가 하나가 된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거제도 매미성을 둘러보다보니 가장 위쪽에 나무 한 그루가 웅장하게 서 있어서 이 나무와 함께 사진을 담아보면 좋을 것 같아서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나무를 담아봤습니다.
매미성을 한바퀴 둘러보고 매미성 앞에 있는 바닷가로 나오면 몽돌이 가득한 해변이 있으며 이곳에서 매미성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기에도 좋았으며 잠시 바닷가에 앉아서 바도소리를 들으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 거제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할 수 있는 거제도 매미성은 유럽풍의 아담한 사이즈의 작은 성이었지만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포토존이 여럿 있어서 함께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라 거제도 여행지로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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