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아서 지난 1년을 돌아보니 개인적으로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기에 기쁨도 많았지만 아쉬움 또한 많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포항 호미곶 일출 새해 해돋이 명소 포항 여행지 추천 


한해를 보내고 또 다시 새해를 맞이하면서 해마다 많은 다짐을 하지만 그중에서 1년이 지나고 돌아보면 이룬게 많지 않은 것만 같아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조금 더 노력을 해서 알찬 한해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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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위치


네비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92-5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차장1)




 포항 호미곶은 어떤 곳인가 :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돋는 곳


포항 호미곶은 포항 남구 호미곶면, 구룡포읍, 동해면에 속하는 곳으로 동쪽에는 동해, 서쪽은 영일만이 접하고 있으며 16세기 명종 당시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는 <산수비경>에서 호미곶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제일의 명당이라고 하였으며 육당 최남선 선생을 백두산 화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하면서 일출 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습니다.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는 호미곶을 일곱번이나 답사하고 측정하고는 호미곶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이라고 하였으며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꼬리의 힘으로 달리고 꼬리로 무리를 지휘한다고 하여 호미곶은 국운상승과 국태민안의 상징으로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이류로 일제는 여기 호미곶에 쇠물뚝을 박아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으려 하였으며 한반도를 연약한 토끼에 비유하면서 이곳을 토끼꼬리로 비하해서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포항시 승격 60년의 첫날이자 기축년 새해 아침 호미곶에 한반도 모양의 호랑이상을 세워서 국가번영을 기원하는 온 국민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영일만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돋는 곳으로 유명하여 해마다 1월 1일 새해 해돋이 명소로 전국적에서 많은 사람들이 호미곶 일출을 보기위해서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항 호미곶 거꾸로 가는 시계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호미곶은 연중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새해 첫날이면 찬란한 새날을 맞이하기 위해 가슴마다 소원을 싣고 달려오는 희망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거꾸로 가는 시계>는 현재 시간에서 다음해 1우러 1일 호미곶 일출까지 남아 있는 시간을 초단위로 알려주어 '되돌아 봄'과 '나아감'을 제시하고 창조정신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국운융성을 함께 염원하고 있습니다.





 포항 호미곶 새 천년의 빛


영일만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하여 우라니라에서 가정 먼저 해가 돋는 곳으로 여기 <영원한 횃불>은 새 천년이 시작된 2000년 1월 1일 영일만 호미곶의 첫 햇빛으로 채화하였습니다.


이 불은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지난 천년의 마지막 일몰 불과 남태평양의ㅣ 피지섬에서 채화한 새 천년의 일출 불과 함께 조국의 평화 통일과 사해 동포의 번영과 안년을 기원하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민족의 불로 존치할 것입니다.


조형물의 형태는 묵은 천년을 나태내는 아랫부분의 사각뿔과 새 천년을 상지하는 윗부분의 역사각뿔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이 영원과 하합을 뜻하는 원형의 고리로 연결도림으로서 지난 천년와 새 천년의 연속적인 관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횃불의 화반은 이와 같은 새천년의 빛과 정신을 사방으로 확산하는 태양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광장의 왼손과 동쪽바다의 오른 손은 전쟁과 갈등과 배타적인 지난 천년의 <한손의 시대>를 청산하고 평화와 희망과 번영으로 온 인류가 화해하고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새 천년의 <두손의 정신>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포항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포항 호미곶에 일출을 보기위해서 새벽에 갔기 때무에 새천년기념관은 이번에도 올라가보니 못하고 밑에서 사진만 찍고 왔는데 다음에는 한번 올라가서 멋진 풍경을 감상해보고 싶어집니다.




새천년 기념관 운영시간 및 입장료


OPEN : 화요일 ~ 일요일(월요일 휴관)

시간 : 오전 09:00 ~ 오후 06:00


어른 기준으로 입장료가 3천원이고 청소년의 1천원이어서 부담없이 입장 할 수 있습니다.








 포항 호미곶 일출 상생의 손 새해 해돋이 명소 포항 여행지 추천


12월이 얼마남지 않아서 내년 1월 1일 해돋이를 어디에서 볼까하고 아직 고민중인데 해마다 꼭 보고 싶었던 포항 호미곶 일출을 이번 겨울 미리 다녀와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는데 일출은 언제봐도 벅차오르는 가슴을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넘 좋아합니다.


일출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저멀리 지평선에서 불그스레한 기운이 금방이라도 둥근 해가 떠오를 것 같은 모습에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를 한참 멋진 오여사는 아니었지만 두터운 구름위로 살짝 고개를 내밀면서 점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해는 금방 수평선 위로 성큼 성큼 올라오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의 소원을 잠시나마 빌어보았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느껴볼 수 있는 일출이기에 호미곶 일출의 기운을 가득 받아보고자 두팔을 벌려서 한아름 기운을 받아들이니 가슴 속까지 뜨거운 열기가 들어오는 것 같았던 호미곶 일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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