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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해마다 11월이면 빼놓지 않고 꼭 챙겨 먹는 음식이 바로 과메기로 동네 마트에서 파는 것을 먹곤했는데 올해에는 직접 포항여행을 다녀오면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죽도시장에서 구입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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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여럿 있지만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해마다 11월 12월이면 제철인 과메기를 맛볼 수 있기에 꼭 추천드리고 싶은 음식입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 죽도시장 경동수산 위치



☎  054-248-0508

▶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123길 7-2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2-145) 



 

 

 

 

 

 

 

 포항 구룡포 과메기 유래

 

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처음에 어떻게해서 먹게 되었을까하는 궁금증은 포항 구룡포에 있는 포항과메기문화관에서 알 수 있었는데 동해안에 살고 있던 한 선비가 추운 겨울 날씨에 과거를 보러 지금의 서울인 한양으로 가고 있었는데 해안가를 한참 걸어가는 도중에 배가 고왔지만 사람사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렌데 해안가의 언덕 위에 있는 나무에 물고기 한마리가 나뭇가지에 걸려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 선비는 배가 넘 고파서 그 물고기를 찢어서 먹어보니 맛이 넘 좋았다고 합니다.

 

선비는 과거를 잘보아서 급제하여 고향으로 돌아왔고 과거를 보러갈때 먹었던 그 물고기의 맛을 잊지 못해서 해마다 겨울이면 청어를 말려서 먹었었는데 그게 과메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 어원

 

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어떻게해서 과메기라고 불리우게 되었을까 해서 알아보니 과메기의 어원은 청어의 눈을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청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포항(영일만)지역에서는 목(目)을 매기 또는 미기로 불렀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관매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동해에는 예로부터  청어가 많아서 포항(영일만)일대에서는 청어잡이가 활발했으며 포항 호미곶면의 "끼꾸리께"라는 지명도 파도에 청어가 해안가로 밀려오면 까꾸리(갈퀴)로 긁어 모았다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겨울철에 잡은 청는 장만하지도 않고 그냥 온마리를 엮어 그늘진 곳에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얼렸다 녹였다를 거쳐 청어 과메기를 만들었으며 1960년대부터 동해에서 청어가 잡히지 않으면서 청어와 비슷한 영양성분을 가진 꽃이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포항 구룡포 지역에서는 대부분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고 있으며 기온이 떨어지는 12월 중순부터 다음해 2월까지 해안가 일대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 만드는 방법

 

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꼬치 손질의 장인들이 머리, 내장, 뼈를 제거하고 세첮앙에서 꺠끗한 해수와 수돗물을 이용하여 여러번 세척을 하고나서 오후에는 세척된 꽁치를 건조대에 늘어 건조덕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합니다.

 

건조덕장의 꽁치는 하루동안 물기가 빠지고 이틀 정도 바람에 건조되면 맛있는 과메기가 만들어 지는 아래와 같이 손질, 세척, 숙성 건조, 포장의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가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과메기는 포항 구룡포 외에도 동해안 일부지역, 서남해안에서도 생산되고 있으나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전국의 90&이상을 시장에서 점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과메기의 품질과 맛을 결정하는 신선한 꽁치, 동해의 깨끗한 바닷물을 이용하여 과메기를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 맛집 죽도시장 경동수산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구룡포에서 구입할까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이왕 죽도시장에 왔으니 이곳에서 구입하자 싶어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는데 죽도시장 경동수산 과메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양한 가격대의 과메기를 팔고 있었는데 야채세트를 포함한 과메기도 팔고 과메기만도 팔기도 해서 이날은 손질되지 않은 과메기 10미 20쪽이 들어 있는 것으로 구입해서 집에서 간단하게 손질해서 먹었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함이 더해지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

 

도시의 어지간한 횟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과메기는 이제 제법 대중적이어서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시는데 한번 맛을 보고 나면 그 맛을 잊지 못해서 해마다 가을이면 과메기 생각이 나죠.

 

포항 죽도시장 경동수산에서 과메기를 구입하고 죽도시장 안에서 바로 과메기와 함께 먹기 위해서 미역, 쪽파, 배추 등을 구입하고 여기에 마늘, 쌈장 등도 함께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옛날 청어 과메기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서 임금님 수라상까지 올랐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지금은 청어가 사라져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고 있는데 내장을 발라새고 포를 떠서 해풍으로 말린 과메기는 비린 맛이 거의 나지 않으면서 쫀득쫀득한 식감이 한번 먹으면 그 맛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맛입니다.

 

과메기는 보통 초장에 찍어서 마늘, 쪽파, 생미역, 김과 함께 돌돌 말라서 먹는데 그래도 비릿한 맛이 느껴진다면 하루나 이틀 집에서 더 말렸다가 먹으면 더욱 맛있는 과메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집주위의 마트에서 구입한 과메기와 비교해보면 포항 죽도시장에서 구입한 과메기가 비린맛도 훨씬 덜하였고 쫀득쪽득함이 더욱 좋아서 씹을수록 고소함이 살아나는 맛이었습니다.

 

올 겨울이 가기전에 이번에는 택배로 주문해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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