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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서면서 완전 만추의 느낌과 아쉬움속에서 푸르고 높은 맑은 하늘과 청량한 바람은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안타까워서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나섰습니다.


 경북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 만추 황홀경 청도 여행 가볼만한곳 


내가 살고 있는 부산까지는 아직 단풍이 완전히 내려오지 않아서 주말에 찾은 곳은 경북 청도 운문사로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오색 찬란한 빛깔을 드리우면서 낙옆이 카펫마냥 깔리고 있었습니다.



 경북 청도 운문사 위치

네비 주소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 ☎ 054-372-8800)



청도 운문사는 다른 사찰들과 같이 입장료가 어른 기준으로 2,000원이며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 추가로 2,000원을 주차비로 내야합니다.




 경북 청도 운문사


청도 운문사는 신라 진흥왕 21년(서기 560년) 초창되어 대작갑사라 하였는데, 제1차 중수는 진평왕때 원광국사가, 제2차는 신라말에 보양국사가 하였습니다. 고려 태조는 동왕 20년(서기 937)에 많은 전지를 내리고 운문선사라 사액하면서 운문사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숙종때(서기 1105년) 원응국사가 제3차 중수를 하였으며 고려 고종 때 (서기 1250년) 일연선사가 주지로 주석하였으며 그후 조선시대에 들어와 여러 차례에 중수가 있었고, 1958년에 비구니 전문학원을 개설한 이래 한국의 대표적인 승가대학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청도 운문사 문화재


- 보물 제 193호 석등

- 보물 제208호 청동호

- 보물 제316호 원응국사비

- 보물 제 317호 석가여래좌상

- 보물 제318호 사천왕석주

- 보물 제678호 비로전

- 천연기념물 제 180호 처진소나무







 청도 운문사 개방


경북 청도 운문사는 가을이면 은행나무로 유명한 곳인데 운문사 승가대학내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공간이라서 일반인들은 출입이 제한되어 볼 수 없는 곳인데 가을 단풍시기에 개방을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2017년에는 주말 2일동안 개방하였다고 했는데 2018년에는 처음에는 11월 3일과 4일만 개방한다고 하였는데 나중에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일 오후 4시까지 개방하여 마지막날인 11월 4일에 방문했습니다.


이날도 아침 9시부터 개방한다고 들었는데 이 시간에 맞추어 청도 운문사를 가보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운문사에 들어와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개방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아무도 없을때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를 담고 싶었는데 9시 이후에는 관광객때문에 거의 불가능하였습니다.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 천연기념물 제180호


청도 운문사에 들어가자마자 오르쪽에 위치하고 있어 한눈에 들어오는데 넘 신기해서 모두들 인증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처진소나무입니다.


소나무의 한 풍종인 처진소나무로서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이며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는 점이 보통 소나무와 다른데 자연적으로 이 나무처럼 둥글게 자라는 나무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나무 모양이 아름답고 전형적인 처진소나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크서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고승이 소나무 가지를 꺾어서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운문사에서는 매년 봄에 나무의 건강을 위해서 물과 막걸리 12말씩을 섞어 뿌리 가장자리에 주고 있으며 높이는 약 6m이고, 둘레가 3.5m이며, 나무의 나이는 500여년 정도로 추정됩니다.




 청도 운문사 만세루


신라 원광국사가 초장하고, 고려의 보양국사와 원응국사가 중창을 거쳐 17세기 대대적인 중수로 현재의 모습에 이르고 있는 건물로 정면 7칸, 측면 3칸(약 200평)으로 지어진 건물로 다른 사찰에서 보기 드문 아주 큰 규모의 개방형 누건물입니다.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고려 숙종 10년(1105년) 원응국사가 건립하였다고 전하며, 조선 효종 4년(1653년)에 중창하였으며 중앙에는 비로자나불이 모셔져 있고, 좌측에는 신중탱화, 우측에는 삼장탱화를 모셨습니다.


건축물 자체가 보물일 뿐 아니라 주불인 비로자나불좌상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50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후불벽 뒷면에 관음보살과 달마대사가 나란히 앉아 있는 벽화는 보물 제1817호이며, 서쪽 천장에 매단 용가와 악착보살로 불리고 있는 청의동자상도 귀중한 불교문화유산입니다.




 청도 운문사 동서 삼층석탑 : 보물 제678호


탑은 높이 5.4m인 쌍탑으로 9세기 통일신라시대 3층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층기단에는 앉아 있는 팔부중상이 세련되게 조작되어 있으며 한 돌로 된 탑신에는 모서리 기둥이 뚜렷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탑신부의 지붕돌은 각 층급 받침이 5단씩이며, 추녀 밑은 수평을 이루어 경쾌하고 날씬한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이 탑은 하부가 약해 보여 다소 무거운 느낌을 줍니다. 상륜부에는 노반, 복발, 위로 향해 새겨진 꽃이 남아 있으며 기단 일부는 새로운 돌로 보수하였으며 하층기단은 지대석과 중석을 한데 붙여서 짰고 중석에는 각 면의 보서리 기둥과 안기둥 2주씩 있습니다.







운문사 입구입 범종루를 지나 대웅보전, 만세루, 비로전을 보고 불이문을 통해서 들어가니 저멀리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한눈에 들어왔으며 은행나무까지의 길만 개방되고 나머지는 수행공간이라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줄이 쳐저 있었습니다.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


청도 운문사 삼장원(도서관) 옆에 위치하고 있는 은행나무는 운문사의 가장 깊은 곳으로 평소에는 비구니의 수행공간으로 개방되지 않고 있으나 가을 단풍시기를 맞이해서 일반에게 은행나무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청도 운문사는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호거산을 마주보고 있는 천년고찰로 단풍철을 맞이해서 개방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고 있는 수령 약 450여년된 은행나무는 웅장한 자태와 함께 노랗게 운문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수백년된 운문사의 은행나무 2그루는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는 엄청난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고운 빛깔로 햇빛을 받아서 반짝이는 모습이 황홀경 그 자체였습니다. 다만 방문객을 피해서 사진을 담으려니 오랜시간의 기다림이 아쉬웠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경북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길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 외에도 운문사 은행나무길도 인물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곳으로 이날 방문했을때에는 이미 은행나무잎이 대부분 떨어져서 아쉬움을 주었던 곳으로 위치는 운문사 들어가기 전에 담장을 따라서 은행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데 기와 담장과 함께 넘 이쁜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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