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숙도 핑크뮬리 가을정취에 물들다 을숙도 피크닉광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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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부산을 강타하고 지나간 다음날인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기에는 몸이 근질거려서 가을을 맞아서 가을꽃을 찾아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부산 을숙도 핑크뮬리를 보러갔습니다.

부산 을숙도 핑크뮬리 가을정취에 물들다 을숙도 피크닉광장 위치

가을꽃하면 코스모스가 떠오르는데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인기가 가장 많았던 꽃은 코스모스보다는 핑크빛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핑크뮬리가 올해도 인기가 많아서 부산에서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부산 을숙도 위치

네비주소 : 부산 사하구 하단동

부산 을숙도 핑크뮬리 위치 : 을숙도피크닉광장

네비주소 : 부산 사하구 낙동남로 1240-2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주차비

부산 을숙도 핑크뮬리를 찾아갈때 네비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검색해서 찾아가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으며 다만,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주차비가 있는데 비싸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차를 하고 을숙도 피크닉광장을 찾아서 5분정도 산책삼아 걸어가면 을숙도 핑크뮬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비는 10분에 100원, 1일 2,400원입니다. (요일제는 50%할인)

부산 핑크뮬리 볼 수 있는 곳 위치

작년에는 경주 첨성대에서 핑크뮬리를 처음 봤었는데 올해는 부산에서도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곳이 대저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 을숙도철새&생태공원 등 낙동강을 따라서 3곳에서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삼락생태공원을 갈 예정이었으나 막상 도착해보니 태풍의 여파로 삼락생태공원이 물에차서 차 진입이 불가하여 을숙도생태공원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에는 3곳 어느곳에서든지 부산에서 핑크뮬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서 분홍핓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핑크뮬리(Pink muhly) 넌 도대체 어디서 왔니?

2017년부터 SNS를 크게 달구기 시작하여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핑크뮬리가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를 얻으면서 가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핑크뮬리를 찾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봇하던 꽃으로 어디서 왔을까요.

핑크뮬리는 미국의 중부와 서부의 따뜻한 평야지대가 원사지로 알려져 있는데 일명 분홍억새, 서양억새로 불리우는 볏과의 식물이며 학명은 '뮬렌바르키아 카피라리스(Muhlenbergia Capillaris)'이며 학명중 Capillaris의 의미는 머리카락이며 바람에 흔들리는 핑크뮬리의 모습이 마치 머리카락이 살랑살랑 흔들리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핑크뮬리는 우리나라에서는 분홍쥐꼬리새이며 '꽃 이삭이 쥐꼬리를 닮은 풀'이라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하며, 개화시기는 9월 ~ 11월초이며 10월에 가장 이쁘며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곳은 경주 첨성대, 부산 을숙도, 제주 휴애리, 경기도 양주 나리공원 등이 있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부산 을숙도 핑크뮬리

10월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각종 SNS를 크게 달구고 있는 것은 핑크뮬리로 분홍빛의 황홀한 색상을 뽐내면서 여행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면서 인생사진 배경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분홍색 억새 핑크뮬리가 주는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는 방문객들의 추억을 만들기에 좋으며 특히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아서 핑크뮬리를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이색적인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사진 담기 좋은 분홍빛 핑크뮬리

한장의 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인생사진을 찍기 좋은 배경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핑크뮬리는 화창한 가을날씨와 더불어 산책나온 주민들로 곳곳이 가드차 있었는데 막찍어도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햇빛을 받은 분홍색 억새 핑크뮬리 물결은 사진속에서 더욱 화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면서 인생사진 담기에 최고의 소재로 보는 이의 마음까지 들뜨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동화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은 나만의 느낌만은 아니기에 여기 저기에서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겠죠.

하늘하늘 흔들리는 갈대를 따라 트레킹하기 좋은 을숙도

핑크뮬리를 한참 카메라로 담고 이왕 온김에 을숙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산책겸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를 따라 한바퀴 도니 등에서 송알송알 맺히는 땀방울이 싫지 않은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가족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