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은 경상도의 젖줄이라고 할 만큼 우리의 생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식수는 물론이고 자연 생태계에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다대포 아미산전망대 일몰 명소 낙동강 하구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에서 일출과 일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다대포인데 다대포 아미산전망대에서 낙동강 하구의 모래섬과 철새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낙동강 하구의 자연과 환경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낙동강 하구 다대포 아미산전망대 위치
네비주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낙조2길 77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1548-1, ☎ 051-265-6863)
다대포 아미산전망대 어떤 곳
낙동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다대포 아미산전망대는 일몰, 모래섬, 철새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부산에서 대표적인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며, 낙동강하구의 지질과 지형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대포 아미산전망대는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안내데스크, 사무실, 세미나실, 2층은 전시관, 3층은 전망대 카페테리아, 키프트샵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미산전망대 관람시간 및 주차
아미산전망대 전시실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장은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있습니다.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 건축물의 모양은 위에서 보면 2개의 모래톱이 붙은 모양이며 옆에서 보면 새가 앉아 있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다대포 아미산전망대는 실내로 들어가서 볼 수 있지만 실외로 아미산전망대 위쪽으로 계단이 되어 있어서 걸어올라가면 한눈에 낙동강 하구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낙조가 아름다운 곳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
아미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저멀리 가덕도와 모래톱, 바다가 조화를 이루며 전국에서도 아름다운 일몰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이날도 여기서 일몰을 볼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볼지 고민끝에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보기로 하고 아미산전망대에서는 주경을 감상하였습니다.
아미산전망대 실내로 들어가기 전에 우선 아미산전망대 옥상에 올라갔는데 해가 떨어지가 1시간 전이라 저멀리 해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서 붉은 기운이 약간을 감돌았지만 여전히 그냥 바라보기에는 너무 눈이 부쉬었습니다.
낙동강은 압록강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으로 그 마지막 끝자락이 바로 낙동강 하구로 그 유명한 을숙도를 거쳐서 바다로 이어져 민물과 짠물이 만나는 곳이라 겨울에는 철새들이 많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때 배웠던 삼각주가 생각나는 곳으로 강을 따러 퇴적물이 흘러서 강 하구에 퇴적지형 모양이 삼각형을 닮아 삼각주라고 하는데 풍부한 퇴적물로 비옥한 땅이라고 합니다.
낙동강 하구는 오래전부터 수많은 새들이 찾아와 깃드는 철새도래지로서,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삼각주 주변에는 갯벌이 잘 발달해 있어 각종 플랑크톤과 조개류, 어류 등이 풍부해 새들의 서식처가 되며, 갈대숲에서는 먹이와 보금자리를 제공하므로 많은 철새들이 모여들어 이곳에서 44과 175종 이상의 조류가 관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미산전망대에서는 모래톱을 비롯해서 저멀리 모래사주인 진우도, 장자도, 신자도, 맹금머리, 대마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낙동강 하구는 오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1861년 고산자 김정호에 의해서 제작된 대동여지도에 대저도와 명호도가 나타나 있으며 1916년 지형도에 신호도, 진우도, 대마등, 장사도가 나타나는 등 1900년을 전후하혀 각종 지도에 연안사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낙동강 하구둑이 건설되기 이전까지 장도도의 남쪽으로 신자도(새등), 을숙도의 남쪽으로 백합등, 맹금머리등이 형성되었고, 1987년 하구뚝 공사의 완공 후 새로운 연안사주들이 나타났으며 오늘도 낙동강 하구에는 새로운 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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