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월 5일이 경칩이었으니 겨울잠에서 개구리가 깨어나 이제 완연한 따사로운 봄날씨에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싫지 않은 계절이죠. 두터운 옷들도 한결 가벼워지면서 마음도 슬슬 봄을 느끼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 원동 순매원입니다.


원동 매화축제 원동 순매원 봄나들이 유혹하는 향긋한 봄향기와 순매원 일몰 원동역 열차시간표


봄이 주는 선물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중에서 가장 좋은 선물을 다양한 꽃들이 활짝피기 시작하는 것으로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피는 매화는 봄의 전령사라고 하죠. 원동 순매원은 낙동강을 끼고 레일위를 달리는 기차옆에 피어 있는 매화는 상징적인 봄소식을 알려주는 곳입니다.



원동 매화축제 원동 순매원 위치

주소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421 (양산시 원동면 원리 1102-1 ☎ 055-383-3644)

원동 순매원 위로 2차선 도로가 있으나 주말이나 매화축제기간에는 엄청난 차량들이 몰리기 때문에 조금 일찍 서두르는게 좋을 듯합니다.


양산 원동매화축제

기간 : 2016.3.19(토)~2016.3.20(일)



원동면 원리 일대의 매화는 일제강점기인 70여년전에 조성되었다고 하며 햇볕이 잘 들어서 매화나무가 자라기에 좋은데 지금은 원동 순매원이 가장 유명하죠 . 해다마 3월 중순이면 매화가 만개하여 많은 상춘객이 찾고 있습니다.

원동이란 지명은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에 신라와 가락국 사이에 위치한 원동은 뱃길과 육로를 관리감독하는 작원관원이 있었는데 이 원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원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발 855m의 토곡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원동 순매원은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을 앞에 두고 산비탈에 있는 원동매화마을이었다는데 지금은 원동 순매원으로 마을이라고까지는 보이지 않죠.



원동 순매원 입구에서 내려다보면 온통 하얀색의 함박눈이 나무에 내려앉은 마턍 새하얀 모습이 따스한 봄햇살을 받으면 더욱 이뻐보입니다.



원동 순매원 안으로 들어가보면 매화나무 아래에 많은 옹기들이 정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물레방아도 운치를 더해주고 있죠.



원동 순매원에서 매실차, 매실고추장 등 매실관련 식품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네요.



매화나무 아래에서 봄을 즐기는 상춘객의 모습과 캐리커쳐를 그려주시는 분, 사진을 담고 있는 연인의 모습에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네요.





따스한 햇살을 받은 만개한 매화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죠. 소나무 대나무와 함께 세한삼우로 불리우고 국화, 난초, 대나무와는 사군자라 하여 고고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는 과거 선비의 기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봄소식의 대명사 기차길옆 원동 순매원


양산 순매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바라 낙동강을 끼고 달리는 기차길 옆에 흰눈이 내려앉은 듯한 풍경으로 낙동강변에 700여그루의 매화나무가 있는 원동 순매원의 모습의 한폭의 그림같아서 이 모습을 보고자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원동역 열차시간표


원동 순매원 옆으로 지나가는 경부선에서 열차를 담을 수 있는 시간대는 원동매화축제기간에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가 바랍니다.



원동순매원 기차길 풍경


해마다 원동 순매원에 오고 있는에 이번에는 오후 늦은 4시쯤에 원동 순매원에 도착하여 바로 전망대로 향했는데 벌써 해가 제법 많이 넘어가고 있었지만 낮보다는 오히려 빛이 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저멀리서 기차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며 레일위를 달리는 기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여기 저기서 찰칵찰칵 사진을 찍습니다. KTX는 단 몇초만에 원동 순매원 앞을 지나가버리는데 반해서 무궁화호는 조금 더 느리게 가기 떄문에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서 좋죠.



기차가 자주 왔으면 좋겠지만 이날 서울방향 기차는 무궁화호로 만족해야만 했는데 KTX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남아서 할 수 없이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원동 순매원 일몰


저녁 6시가 가까워지면서 해는 낙동강 너머 산 밑으로 조금씩 떨어지더니 이네 자취를 감추고 노란 노을빛으로 물들입니다. 해가 떨어지면서 경부선을 지나가는 열차 앞에는 불이 들어오고 있죠.



해가지고 순매원 굴뚝에서도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가운데 열차는 쉼없이 레일위를 달려가는 모습에서 오늘도 마음의 힐링을 얻어 갑니다.



원동순매원 매화나무 사이에버 낙동강 너머 산밑으로 떨어지는 해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죠.



해가 떨어지고 나서 노랗게 물드는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에 한참을 원동순매원에서 쳐다보는 것도 운치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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