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는데 안락동과 낙민동의 경계지점에 있는 횟집에서 만났습니다. 그냥 광안리 가서 밤바다도 구경하면서 백사장도 걸어보고 싶었는데 부산에 갑작스런 추위에 얼떨결에 친구 집 주위의 안락동 진미횟집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안락동 맛집 진미횟집 낙민동 맛집


부산의 경우 왠만한 동네마다 횟집이 하나 정도는 있죠. 우리 동네에도 2군데가 있는데 한번씩 회를 시켜 먹기도 하는데 오랜만에 횟집에서 불금을 맞이했는데 나쁘지 않았네요. 부산사람치고 회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 넘 맛있게 먹었네요.



안락동 진미횟집

주소 : 부산 동래구 안연로98번길 4 (안락2동 756-57)

부산지하철 4호선 충렬사역에서 도보로 넉넉잡고 10분정도 걸어서 간 것 같은데 인근에 동해남부선 안락역이 한참 공사중이네요.


부산에서 회 꼭 광안리 가서 먹을 필요 있을까?


친구의 소개로 가게된 안락동 진미횟집에 들어가보니 홀과 룸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다행히 룸으로 직행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회집 메뉴판이 별다른게 없지만 어종을 1, 2종 선택하려다 그냥 모듬회로 주문했는데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괜찮아 보였습니다.



주문하고 잠시기다리니 푸짐하게 여러종류로 한상가득차려졌는데 아직 저녁 전이라서 후다닥 사진 찍고 먹기 시작했네요.



기대하지 않았던 과메기도 먹게되었는데 고소하니 넘 맛있었네요.



꽁치구이는 왠만한 집에서도 나오는데 잘 구워져서 인기가 좋아서 1마리 더 부탁하니 안된다고 하더니 인심좋은 주인 덕에 1마리 더 먹었죠. 기분 짱이고 다시 가고픈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만들었죠.



꼬막도 나름 괜찮았고 초밥, 굴도 1인당 1나씩 먹어보니 이것 저것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에 딱 좋았죠.








푸짐하고 깔끔한 안락동 맛집 진미횟집 모듬회


잔에 소주를 채우면서 칼칼한 목에 시원한 소주가 들어가니 추위가 싹 달아나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고 드디어 기다리던 모듬회가 나왔는데 보기에도 푸짐해보이죠. 모듬회를 보니 광어, 우럭, 밀치, 숭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으로만 볼때 광안리 횟집보다도 오히려 많다는 느낌이 들고 깔끔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싫지 않았습니다.



회의 양이 생각외로 많아서 한참을 먹었는데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먹었는데 먹고나서 아래쪽을 보니 자갈이 깔려 있었는데 회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밑에 깔아 놓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횟집에서 자갈은 처음 본 것 같은데...신기하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밥과 함께 주문한 매운탕도 깔끔하니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횟집에서 술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데 왜냐하면 술 먹는 것에 비해서 안주가 부실해서 빨리 취하게 만드는 안주가 회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날을 회가 부족하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술도 적당하게 먹어 기분좋게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안락동과 낙민동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고 손님들도 많아서 주위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인기 많은 횟집으로 느껴지는 곳이었네요. 겨울에 소주 한잔과 함께 먹는 회 역시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안락동 맛집으로 진미횟집으로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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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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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썽망 access_time 2016.01.28 15:49 신고

    헐...상차림 대박이네요~~완전 푸짐하게 즐기기 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