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서 집에서 가까운 맛집을 찾다가 송정에서 자주 먹었던 낙불집이 광인리에도 있는 것이 생각나서 광안리 낙곱새 맛집 낙불집을 방문했습니다. ^^
광안리 밥집 낙불집 낙곱새 파전 오션뷰 맛집
광안리 해수욕장 왼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횟집을 비롯하여 맛집이 몰려 있어 주말이면 항상 붐비는 곳으로 이날도 봄을 맞아서 많은 분들이 광안리를 찾아서 활기가 넘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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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7-1334-6555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78번길 42 1층
▶ 영업시간 : 11:45 ~ 21:30 / 라스트 오더 20:40 / 브레이트 타임 15:00 ~17:30
▶ 주차 : 가능
광안리 낙불집은 이미 송정 낙불집에서 맛을 봤기 때문에 맛은 걱정하지 않았으며 집에서 가까워 차를 가지고 가지 않고 걸어서 갔으며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지만 점심 시간대라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왔을때 대기가 있을 경우 바로 식당 앞에 있는 캐치테이블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순서를 알려줍니다.
광안리 낙불집 메뉴
광안리 낙불집은 테이블에 바로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이 있으며 음식 사진이 있어 눈으로 보면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날 주문한 메뉴는 눈꼭낙불한상과 부산식낙지새우파전을 주문하였습니다.
매콤하면서 불향 가득한 광안리 맛집 낙불집
주문을 하고 잠시 창밖을 지켜보니 주말이라 광안리 해수욕장에 많은 사람들이 봄이 되어 방문하였고 식당 앞에서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빠르게 나왔으며 테이블 가득 한상이 차려졌는데 코끝을 스치는 불향이 식욕을 자극해주고 있습니다.
광안리 밥집 눈꽃낙지한상 1인 14,900원
테이블에 낙지볶음, 파전, 밥, 된장국, 오이냉국, 쌈, 콩나물, 백김치, 김, 마늘, 고추, 쌈장 등으로 한상 가득 채워졌으며 보기만 해도 메인메뉴인 낙지볶음과 파전은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광안리 낙불집 낙지볶음 위에 하얗게 올려진 것은 백목이버섯으로 빨간색의 낙지볶음과 함께 비주얼이 잘 어울리며 눈꽃모양이라 이름도 눈꽃낙지한상입니다.
함께 나온 콩나물을 넣고 집게로 낙지볶음, 백목이버섯을 골고루 쉐킥, 쉐킥해서 잘 비벼서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게 해주고 긴 낙지 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라 줍니다.
공기밥에 낙지볶음을 넣고 밥과 함께 비벼서 맛을 보면 불향이 코끝에 스치듯 지나가고 입안가득 매콤하면서 낚지의 졸깃한 식감이 입맛을 살려주어 밥도둑이 따로 없을 만큼 무한 폭풍흡입하게 만듭니다.
광안리 낙불집 낙지볶음은 그냥 먹어도 맛있으며 함꼐 나온 김이나 깻잎에 올려서 함꼐 먹으면 더욱 맛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광안리 낙불집 부산식낙지새우파전 19,600원
개인적으로 파전을 좋아해서 파전이 있는 식당에서는 무조건 파전을 주문하는데 이날도 광안리 낙불집 부산식낙지새우파전을 주문했습니다. 파전은 막걸리와 함꼐 먹으면 더욱 맛나는데 낮이라서 막걸리는 패스하고 파전만 먹었지만 그래도 맛났습니다.
광안리 낙곱새 파전의 크기는 생각보다 커서 눈꽃낙지한상 2인분을 주문하고 파전까지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아서 남기지 않고 먹기 위해서는 2명이 오는 경우 눈꽃낙지한상 1인분과 파전을 주문해서 음식을 나눠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일 정도로 낙지와 새우가 파전 전체에 골고루 들어가 있으며 주문시에 산초, 방아를 싫어하는 분은 빼달라고 미리 말해주어야 합니다.
파전과 함께 양파절임이 나오는데 살짝 찍먹하듯 먹으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으며 낙지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바삭바삭한 파전의 식감이 맛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로도 살짝 매콤하면서 낙지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맛나게 한끼 식사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맛나며 파전은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3인 이상 올 경우에 막걸리와 함꼐 드시면 더욱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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