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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보내고 나면 다음날 숙취해소를 위해서 찾게 되는 음식이 해장국인데 광안리 해장국 맛집으로 소문난 광안리 바로해장을 다녀왔습니다. ^^
부산 광안리 해장국 맛집 바로해장 숙취 해소 혼밥 밥집
해장은 아침에 하는 것이 좋은데 오픈시간이 11시에 가면 관광객의 긴 웨이팅 때문에 기다리기가 싫어서 매번 포기했었는데 이날은 한번 맛보기 위해서 저녁 시간대에 방문했습니다.
☎ 051-756-5515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남로94번길 2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주차 : 불가
▶ 예약 : 불가
▶ SBS 생방송투데이 3262회 2023.03.29
광안리 바로해장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광안리 바로해장은 인기가 많아서 아침 11시에 오픈하는데 오픈런 1시간 전부터 웨이팅을 하기 때문에 오픈런하시는 분들은 미리 가서 기다렸다 드시기는게 좋습니다. 다만 저녁시간대는 아침보다는 웨이팅이 길지 않습니다.
광안리 바로해장 앞에는 대기를 위한 Catch Table 이 있어서 웨이팅이 있으면 바로 등록하고 웨이팅이 없는 경우는 바로 입장하면 됩니다.
광안리 밥집 바로해장 메뉴
저녁 6시 30분경에 도착해서 보니 다행히 웨이팅이 없엇 바로 입장할 수 있었으며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고 소한마리 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바로해장은 술도 팔고 있었지만 해장을 위한 밥집 성격이 강해서 테이블 회전이 빨라 웨이팅이 길지 않고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숙취 해소 해장국으로 좋았던 광안리 밥집 바로해장
식당 이름이 바로해장이라서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장국 전문으로 바로 해장이 된다는 것을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식당 이름 그대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어 한번에 기억하기도 좋았습니다.
광안리 바로해장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은 많지 않았지만 식사를 하는 동안 테이블의 회전이 빠른 것을 알 수 있어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창가쪽에는 혼밥하기 좋아보였습니다.
광안리 바로해장 테이블 세팅
소한마리해장국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해장국과 함께 먹기 좋은 반찬을 테이블에 세팅해주었는데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절임, 고추, 마늘, 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치와 깍두기는 해장국을 먹으면서 조금 부족해 리필해서 먹었으며 맛났습니다.
바로해장 소한마리 해장국 12,000원
이날 주문한 소한마리 해장국은 토렴과 따로 2가지로 판매하고 있는데 토렴국밥이 소한마리 해장국으로 바로해장의 시그니쳐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니 주문한 소한마리 해장국이 나왔으며 토렴 국밥으로 육수가 깔끔하였으며 맛은 구수하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국밥의 양이 기대이상으로 많아서 이것을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광안리 바로해장 소한마리 해장국 비주얼은 대파를 송송 썰어서 토핑으로 많이 올려져 있으며 커다란 선지가 눈에 들어오며 숟가락으로 아래쪽을 뒤집어보니 다른 식당과 달리 고기의 양이 엄청 많아서 놀랐습니다.
선지가 덩어리째 들어가 있어 먹으면서 숟가락으로 잘라주었으며 개인의 기호에 따라 덜어내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소한마리 해장국의 육수는 고소하면서 담백하였고 푸짐한 소고기의 양은 먹는내내 다먹어야할까 고민할 정도로 풍부했으며 대파를 가득 넣어주어 대파향이 고기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인의 국밥에는 역시 김치를 빼놓을 수 없죠. 숟가락으로 국밥을 크게 떠서 여기에 김치나 깍두기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광안리 해장국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광안리 바로해장은 이름그대로 먹고 나면 바로해장이 되었다고 느낄 정도로 속이 따뜻하고 시원해서 숙취해소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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