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접어들면서 벚꽃이 거리 거리에 활짝 피면서 어디를 가다 하얀 벚꽃 나무 한 그루는 볼 수 있어 이제 완연한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
창녕 만년교 수양 벚꽃 만개 인생샷 포토존
해마다 벚꽃을 보기 위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올해는 고심끝에 다시 한번 창녕 만년교와 연지교를 평일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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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남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 42
▶ 주차 : 인근 도로변 가능
▶ 방문일자 : 2024.04.02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 창녕 만년교에 도착하였는데 생각보다 관광객이 너무 많이 몰려와서 창녕 만년교 주위에 차들이 가득차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갔습니다.
평일에 왔음에도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일출 사진을 담으러 와야겠습니다.
창녕 영산 만년교
간단하게 창녕 영산 만년교는 길이 13.5m 너비 3m의 무지개 다리로 개울 양쪽의 자연암반을 주줏돌로 반원형 아치모양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1780년 정도 4년 석공 백진기가 가설하고 1892년 고종 29년 영산 현감 신관조가 석수 김내경으로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무지개다리 위에서 인생샷 남기기 좋은 창녕 만년교
창녕 만년교는 둥근 아치형의 무지개 다리 위에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서 이날도 많은 관광객이 줄을 서가면서 한사람씩 올라가서 포즈를 취하며 벚꽃, 개나리와 함께 멋진 인생샷에 도전을 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면서 잠시 카메라로 사진을 담으면서 인생의 한 순간을 봄을 맞아 멋지게 담아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으며 봄날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창녕 만년교의 사진 포인트는 만년교 반영사진으로 하얀 수양 벚꽃과 개나리 그리고 만년교의 반영사진이 한폭의 그림같이 멋진 인생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일반 벚꽃과 달리 아래로 축 늘어진 하얀 수양 벚꽃이 노랑 개나리와 함께 봄의 절정을 이루면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풍경에 모두가 잠시 넋을 잃게 만드는 창녕 만년교입니다.
먼저 드론으로 하늘에서 만년교와 수양벚꽃을 담아봤는데 집에와서 보니 처음이라 생각보다 구도가 잘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4월 봄나들이로 벚꽃 구경을 계획하고 계산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경남 벚꽃 명소로 창녕 만년교와 연지못으로 가서 인생사진 남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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