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벚꽃이 활짝 피면서 차를 타고 지나가면 도로가 온통 하얀 벚꽃 터널을 이룬 곳이 많아서 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
창녕 연지못 경남 능수 벚꽃 수양벚꽃 명소
일반적인 벚꽃은 너무 흔해서 조금 색다른 느낌의 벚꽃을 찾는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 대구 근교 벚꽃 명소로 유명한 능수벚꽃 수양벚꽃이 활짝핀 창녕 연지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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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남 창년군 영산면 서리
▶ 주차 : 인근 도로변
▶ 방문일자 : 2024.04.02
올해는 창녕 만년교에서 일출과 함께 사람이 없을때 담고 싶었으나 김천 연화지를 먼저 다녀오면서 일출은 다음을 기약하고 창녕 만년교에 오전 10시경에 도착해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만년교에 가보니 벌써 많은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어 잠시 창녕 만년교를 담고 바로 옆에 있는 연지못으로 갔습니다.
창녕 연지못은 개인적으로 이번이 3번째 방문이지만 봄이면 가장 가고 싶은 벚꽃 명소 중의 한곳으로 갈수록 많이 알려져서 올해는 유독 관광객이 많이 찾아서 잠시 사진만 담고 나왔습니다.
연분홍빛 수양 벚꽃이 아름다운 창녕 연지못
창녕 영산 영축산은 예로부터 불덩어리의 형상을 가진 산으로 마을에 화재가 자주 일어날 수 있다고 해 화재를 예방하면서 농사에 도움이 되는 벼루 모양의 못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연지못입니다.
창녕 연지못 항미정의 유래
하지만 제구실을 못하다가 1889년 신관조 현관이 못을 정비하고 물을 끌어 들여 만들고 못에 하늘의 오성을 본따서 다섯개의 성을 만들었는데 연지못안에 5개의 작은 섬이 있으며 그중에서 가장 큰 섬에 중국 항주 호수의 미정에 비겨 이름을 항미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드론으로 하늘에서 창녕 연지못을 촬영해보니 연지못안에 5개의 섬이 있으며 가장 큰 섬에 육각 형태의 정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축 늘어진 분홍색의 수양벚꽃이 아름다운 창녕 연지못
창녕 연지못이 다른 벚꽃과 달리 더욱 아름다운 것은 축 늘어진 능수 벚꽃인데다가 일반 벚꽃이 흰색이 반면 연분홍색을 띄고 있어서 사진으로 담으면 더욱 화사한 느낌을 주어서 능수벚꽃과 함께 사진을 담으면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어 갈수록 인기가 많습니다.
여행에서 날씨의 중요성을 이날도 실감해야했는데 날씨가 너무 흐려서 맑은 푸른 하늘이었다면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 가득한 시간이었지만 분홍색 능수벚꽃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면서 날씨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고 능수벚꽃의 매력을 만끽해봅니다.
이번주 벚꽃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경남 벚꽃 명소로 경남 창녕군 영산면 연지못과 만년교의 만개한 벚꽃과 함께 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분홍색 폭죽이 터지듯 활짝 핀 창녕 연지못 수양벚꽃의 그림같은 풍경과 함께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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