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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2023년 8월의 여름도 이제는 서서히 저물고 있는 듯해서 이 여름이 지나가지 않을 듯했는데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
남해 맛집 여행 배가네 멸치쌈밥 멸치회 죽방멸치
개인적인 일로 남해를 다녀오면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남해에 들러면 꼭 맛을 보고 가는 멸치쌈밥을 먹기 위해 남해독일마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남해 배가네 멸치쌈밥을 찾았습니다.
☎ 055-867-7337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773 (금송리 1400-1)
▶ 영업시간 : 매일 08:00 ~ 21:00
남해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 끝에 최종 선택한 배가네멸치쌈밥은 남해가 멸치로 유명하기 때문에 남해여행 중에는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으로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식당안은 여유로웠습니다.
남해 배가네 멸치쌈밥은 2018년 11월 KBS 생생정보 691회, 2015년 6월 KBS 생방송 오늘저녁 149회를 비롯하여 VJ특공대, 생방송 세상의 아침에 소개되었던 남해 맛집이라서 맛은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남해 배가네멸치쌈밥 메뉴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둘러보니 메뉴는 멸치세트, 멸치쌈밥, 멸치회무침, 해물뚝배기, 갈치조림 등으로 간단하였으며 이날 우리는 멸치쌈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남해 향 가득한 멸치쌈밥 맛집 배가네 멸치쌈밥
부산에 살고 있기 때문에 부산 기장에 가면 멸치쌈밥이 유명해서 한번씩 먹곤하기 때문에 멸치쌈밥의 맛을 잘 알고 있는 1인으로 멸치쌈밥이면 망설이지 않고 먹는 애호가이기도 합니다.
멸치는 보통 집이나 식당에서 멸치볶음으로 많이 요리를 해서 먹는 음식이며 멸치젓갈, 술안주, 다양한 음식의 국물내기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남해여행을 오면은 남해 먹거리로 죽방멸치, 유자 등이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건강식으로 죽방멸치를 이용한 멸치회와 멸치쌈밥은 꼭 먹고 가야할 음식이기도 합니다.
남해맛집 배가네 멸치쌈밥 1인분 13,000원
남해 배가네 멸치쌈밥은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1인분 13,000원으로 물가가 오르다보니 이곳도 가격이 올랐지만 그렇게 비싸게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멸치쌈밥을 메인으로 멸치회무침, 김치, 멸치젓갈, 양파짱아찌, 무절임, 멸치볶음, 해초 톳 등 다양한 반찬과 함께 나와서 제법 가격대비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멸치는 작지만 칼슘, 무기질, 단백질 등이 풍부해서 성장하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어른에게도 효능이 있는 영양분 덩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 멸치쌈밥과 함께 멸치회무침이 작지만 함께 나왔는데 새콤달콤하게 무쳐진 멸치회무침은 부드러운면서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해마다 4월말이면 멸치축제를 보러 기장에 가곤 했는데 제철은 아니지만 멸치쌈밥을 맛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입안가득 행복감이 몰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남해는 창선면과 삼동면 사이의 지족해협에 "V"자 형태의 죽방렴으로 멸치를 잡고 있는데 남해여행을 하다 바다를 보면 죽방렴을 볼 수 있습니다.
남해 멸치쌈밥은 멸치를 통째로 끓여내어 독특한 맛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으며 칼칼한 국물 맛에 담백한 멸치를 쌈으로 해서 먹으면 그 맛이 더욱 배가 됩니다.
멸치쌈밥은 농사를 하던 농부들이 새참으로 즐겨 먹은 토속음식으로 하며 멸치쌈밥의 맛에 한번 빠지면 해마다 멸치쌈밥을 먹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음식으로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잡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멸치의 또 다른 맛을 보여주고 있는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은 남해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도락여행으로 새콤달콤한 멸치회무침과 칼칼하면서 담백한 멸치쌈밥은 한번 맛보면 중독성이 강한 음식으로 남해 음식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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