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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두터운 옷을 옷장에서 꺼내 입고 나가면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워서 환절기 몸건강관리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

남해 맛집 남해 은성꼬막 은성쌈밥 멸치쌈밥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지만 그래도 조금만 이상해도 코로나 걸린게 아닐까하는 의구심부터 생겨서 여행하기가 쉽지 않고 특히 여행지에서 한끼의 식사를 하기에도 마음이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남해 맛집 남해 은성꼬막 멸치쌈밥 위치



☎  051-867-0012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305 (동천리 1129-2)
 
▶ 영업시간 : 매일 08:00 ~ 21:00, 연중무휴

▶ 단체석, 주차, 예약 가능

▶ KBS1TV 6시내고향 5183회 2013.01.03 멸치쌈밥

▶ 생활의 달인 337회 2012.05.21 쌈밥







남해 맛집 은성꼬막 은성쌈밥 메뉴



남해에는 남해만의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는 메뉴로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멸치쌈밥으로 남해안에서 잡은 싱싱한 멸치로 만든 멸치쌈밥을 먹지 않고 그냥 가면 후회하기 마련이죠.


남해맛집 은성꼬막에서는 전복돌솥밥, 꼬막비빔밥, 멍게비빔밥, 멸치쌈밥, 갈치조림, 보쌈정식, 며치회무침, 한방수육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주메뉴는 역시 멸치쌈밥과 꼬막한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날 우리가 주문한 음식도 꼬막한상입니다.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던 남해 맛집 은성꼬막 은성쌈밥



남해에 와서 남해에서 유명한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선택하여 이날은 남해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대부분 찾는 맛집의 메뉴는 멸치쌈밥, 멸치회를 비롯하여 전복돌솥밥, 꼬막정식 등을 들 수 있는데 메뉴판을 보면 욕심이 생겨서 모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후 바로 테이블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한상가득 푸짐하였던 남해맛집 은성꼬막



은성꼬막 상호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과거에는 은성쌈밥으로 되어 있고 현재에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어 조금 헤까리기는 했지만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인 꼬막한상에는 꼬막회, 꼬막전, 양념꼬막, 통꼬막, 멸치회, 멸치쌈밥, 멸치튀김, 한방수육 전복장 등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였으며 테이블 세팅이 끝났을때에는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거창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반찬을 비롯하여 이날 나온 메뉴의 숫자를 헤아려보니 거의 18가지가 한상에 올라왔는데 무엇부터 먹어야할지 젓가락을 들고서도 선택의 고민에 빠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역시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멸치회를 빼놓을 수 없어서 멸치회부터 맛을 보니 샘콤달콤한 양념맛에 부드러운 멸치속살이 입안에 착 감기는 맛이 너무 좋았으며 바로 이맛이야하는 몇칠회 폭풍흡입을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또한 멸치튀김은 튀겨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담백한 맛이 멸치회와는 색다른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멸치와 함께 이날의 메인 재료인 꼬막을 빼놓을 수 없는데 꼬막무침 또한 멸치만 다를뿐 새콤달콤한 맛에 입안에서의 꼬막의 쫄깃쫄깃한 맛은 씹는 즐거움과 함께 혀끝을 자극하는 맛이 좋았습니다. 여기에 삶은 꼬막을 까먹는 재미도 솔솔하죠.




멸치회무침과 꼬막회무침을 더욱 맛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함께 나온 한방수육으로 생뚱맞게 멸치와 꼬막 사이에 수육이 왜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는데 개인적으로도 왜 올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날 멸치회, 꼬막회무침과 함께 한방수육을 함께 쌈으로 먹으니 더욱 맛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럼 그렇지 분명 이렇게 먹으라고 수육이 함께 나온 거야하면서 맛있게 즐겼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해보이는 한끼 식사였지만 여기에 돌솥밥이 함께 나와서 빈그릇에 밥을 들어내고 돌솥에 물을 부어서 나중에 누룽지로 입가심하면서 깔끔한 마무리하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반찬들도 그 맛을 거들어주었는데 모두가 싱싱한 재료로 만들어서 하나같이 혀끝의 미각을 자극하였으며 정성가득한 반찬에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게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역시 멸치쌈밥으로 시원 칼칸한 국물맛도 좋았지만 멸치와 함께 쌈으로 먹는 맛은 남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남해 맛집 남해 은성꼬막 은성쌈밥



남해에 개인적인로 볼일을 보고 잠시 남해를 둘러보면서 이날 점심으로 먹은 꼬막한상은 남해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한상이어서 오랜만에 남해의 맛을 제대로 즐기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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