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맛집 여름에 시원한 맷돌 콩칼국수 차애전할매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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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이제 아침 저녁에는 조금은 서늘한 기운이 조금이 나타나는 것을 보니 이제 여름이 끝나고 가을에 길목에 접어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

아직은 낮에는 더워서 시원한 음식을 찾을 수 밖에 없는데 이럴때 떠오르는 해마다 빼놓지 않고 먹는 음식이 콩칼국수로 얼마전 연산동 칼국수 맛집 차애전할매칼국수를 찾았습니다.

부산 연산동 맛집 차애전 할매칼국수 위치

☎ 051-751-9639

▶ 주소 : 부산 연제구 과정로225번길 15 (연산동 412-1)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0:30

▶ 휴무일 : 첫째, 쎗째 일요일

▶ 주차 : 도로변 가능

연산동 차애전할매칼국수에 갈때는 거의 대부분 차를 가지고 가는데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갈때마다 주차가 조금 힘든데 식당 주위 도로변을 따라서 주차를 하면 됩니다.

부산 연산동 맛집 차애전할매칼국수 메뉴

차애전할매칼국수는 기본 메뉴는 칼국수 하나로 통일되어 있으며 여기에 비빔 칼국수가 있고 하절기 메뉴로 맷돌콩칼국수가 있으며 이날은 할매칼국수와 맷돌콩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칼국수 맛집 차애전할매칼국수

주말이면 온가족이 가끔 다함께 있을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집에서 밥해먹기가 귀찮아서 보통은 외식을 하는데 물가가 갈수록 비싸지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외식음식으로 칼국수만한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애전할매칼국수는 1982년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니 나도 정말 오래동안 이곳을 찾은 단골중의 한명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날은 맷돌콩칼국수와 할매칼국수를 주문하였으며 식당안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테이블 위에는 단무지가 담겨 있는 통이 있으며 단무지를 집게로 들어서 접시에 담고는 칼국수가 나올때까지 한두개 집어 먹곤합니다.

연산동 맛집 차애전 할매칼국수 (소) 6,000원

할매칼국수의 양이 생각외로 많기 때문에 저는 보통 (소)자를 주문하는데 6천원으로 다른 음식에 비해서 여전히 착한 가격이란 생각이 듭니다.

할대칼국수의 매력 포인트는 역시 다대기 양념으로 칼국수 위에 올려져 나오는 다대기는 정말 맛이 좋으며 여기에 고명으로 올라온 김가루와 채썬파도 맛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칼국수와 함께 휘리릭 휘리릭 젓가락으로 저어서 칼국수와 함께 젓가락으로 맛을 보면 세상 근심 잊고 맛에 집중하면서 면치기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연산동 맛집 차애전할매칼국수 맷돌콩칼국수 (중) 7,500원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음식이 최고라서 얼음이 동동 떠 있는 맷돌콩칼국수를 보는 것 만으로도 더위가 날아가는 기분이 들며 고명으로 검은깨와 오이가 올려져 있으며 시원한 콩물이 진한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맷돌콩칼국수의 면은 할매칼국수 면과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얼음으로 더욱 탱글탱글해져서 쫀득쪽득한 식감이 할매칼국수와는 다른 색다른 식감이며 콩국수 특유의 비린내는 나지 않고 고소한 맛이 혀끝으로 올라오는게 좋았습니다.

한번 맛보면 여름에는 맷돌콩칼국수만 먹을 것 같은 맛으로 개인적으로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만이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