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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 배를 타고 도착하여 시계방향으로 우도를 한바퀴 돌기로 하고 해안길을 따라서 우도등대를 향해 출발합니다. 얼마가지 않아 만난 소원기원돌탑길과 한반도여를 지나 조금더 가니 멋진 해안 절경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우도여행코스 톨칸이 해변 & 비와사폭포 우도등대가는 길목에서 만난 우도의 숨은 절경


제주는 눈길만 돌려도 멋진 그림엽서의 한장면처럼 우리 머리속에 남는 곳이 너무도 많은데 우도등대로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해안절경 또한 발길을 잡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우도여행코스 톨칸이 & 비와사폭포

네비주소 :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717

해안길을 따라서 차로 이동하다보면 톨칸이와 비와사폭포 안내 표지판을 만나게 되는데 멀리서 보아도 해안절벽이 한눈에 들어오죠.


우도여행코스 톨칸이 해변

톨칸이 어휘 자체가 참 어렵고 생소한죠. 먼저 톨칸이란 어휘부터 읽고 이해할 수 밖에 없는데 톨칸이는 ' 소의 여물통 ' 이란 뜻으로 '촐까니'라고도 한다고 하며 톨칸이 소개를 대충보면 우도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섬으로 톨칸이는 소의 여물통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쪽빛바다에서 오는 하얀파도가 멋진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톨칸이 해변과 만나서 장관을 이루고 있죠.



톨칸이 해변으로 걸어내려가니 날씨만 조금 더 좋았더라면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우도에서 만난 첫번째 풍경으로 손색이 없지 않나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해안에 각종 쓰레기가 파도에 휩쓸려 왔는지 아니면 관광객이 버리고 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눈엣가시처럼 아쉬움을 줍니다.






우도여행코스 비와사폭포

비와사폭포는 비가와야만 만날 수 있는 폭포로 아래사진에서 처럼 비와사 폭포를 보는 것은 관광객에게는 정말 운이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비가오면 절벽에서 떨어지는 비와사폭포의 모습을 상상으로만 볼 수 밖에 없었지만 파도소리에 마치 비와사폭포의 물줄기 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비와사폭소 소개글처럼 만약 절벽에서 물줄기가 떨어지고 햇빛이 비추어 무지개가 핀다면 정말 장관이 아닐까...이런 장면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우도등대 올라가면서 바라본 톨칸이해변

톨칸이해변에서 차를 타도 우도 등대 주차장에 차를 대고 우도등대쪽으로 걸어가면서 톨칸이해변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지금까지 우도의 숨은 비경으로 알려진 톨칸이 해변과 비사와폭포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우도를 방문하면서 이왕이면 우도의 구석구석까지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도 천진항에서 출발해 소원기원돌탑길, 한반도 여, 톨칸이 해변, 비와사 폭포까지 소개해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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