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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어제부터 비가 오더니 오늘도 봄비가 부슬부슬 전국에 내리며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 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
양산 통도사 홍매화 봄비에 분홍빛 개화 활짝
지난주에 양산 통도사 홍매화가 예정보다 일찍 개화를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되지 않아 망설이다 오늘 새벽에 양산 통도사 홍매화를 보고 왔습니다.
☎ 055-382-7182
▶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 운영시간 : 매일 06:30 ~ 17:30
▶ 입장료 : 무료
▶ 주차비 : 대형 9,000원, 중소형 4,000원, 경차 2,000원
▶ 방문일자 : 2024.02.20
새벽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 갈까말까 고민하다 오히려 비가 오면 방문객이 적어서 양산 통도사 홍매화를 보기에 더 좋을 것 같아서 아침 6시에 부산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만에 양산 통도사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라 주차비는 받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으며 통도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홍매화를 보러 갔습니다.
봄비 내리는 양산 통도사 분홍빛으로 물든 홍매화
어제가 절기상 우수였는데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도 비가 오면서 삼보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에도 봄을 알리는 소식은 언제나 홍매화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통도사 홍매화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서 주말에서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 않아서 새벽일찍 갔는데 비까지 와서 방문객이 적어서 수월하게 통도사 홍매화를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삼각대는 가지고 갔으나 비까지 와서 우산을 들고 삼각대까지는 부담스러워 그냥 가서 카메라 ISO를 최대한 높여서 셔터 속도는 확보하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통도사 홍매화는 극락보전 옆과 영각 앞에 있으며 천왕문을 지나 극락보전으로 가니 벌써 많은 분들이 우중에 홍매화를 담고 있습니다.
양산 통도사 홍매화를 담고 있는 동안 이날 동호회에서 한복입은 모델과 함께 홍매화를 담고 있어 저도 옆에서 몇컷 담아보았습니다. 확실히 모델이 있으니 홍매화가 더욱 이뻐보입니다.
장소를 통도사 영각앞으로 이동하여보니 이곳에도 홍매화가 만개하여 분홍빛으로 빗속에서도 화사하게 피어나 홍매화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보슬비가 오고 있어 통도사 홍매화를 여유를 가지고 마음껏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봄을 알리는 전령으로 알려져 있는 매화를 보면서 고혹적이 그 자태에 푹빠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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