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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창원에 개인적인 일로 와이프와 함께 다녀오면서 창원까지 가서 그냥 돌아오기가 아쉬워서 5월 장미의 계절을 맞이해 창원 목향장미를 보러 창원카페 차오름에 아침 일찍 먼저 갔습니다. ^^
창원 목향장미 활짝 핀 카페 차오름 5월 장미꽃 핫플
주말이라서 부산에서 빠져나가는 것도 차가 막힐 것 같아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수월하게 부산을 빠져나왔고 창원 카페 차오름에도 일찍 도착해서 우리 말고는 방문객이 없어서 편하게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 055-232-9485
▶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숲속로 54 (내서읍 삼계리 384)
▶ 영업시간 : 11:00 ~ 23:30
▶ 주차 가능
창원 목향장미 명소는 이날 우리가 간 카페 차오름과 진해 보타닉뮤지엄이 있었는데 카페 차오름이 이날 일정상 가까워서 선택하였으며 아침 10시쯤 도착해서 카페 차오름은 아직 영업 전이어서 카페 외부의 목향장미를 위주로 둘러보았습니다.
창원 목향장미 활짝 핀 카페 차오름 5월 마산 장미꽃 핫플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하죠. 아파트 단지 안에도 장미꽃을 심심지 않게 볼 수 있어 화려한 장미에 잠시 시선을 빼앗기고 하는데 올해는 유달리 노란 장미꽃인 목향장미에 관심이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목향장미는 마치 수양버들나무처럼 가지가 길게 아래로 내려오면서 꽃을 피워는 장미로 덩굴장미라고도 하며 찔레 장미라고도 불리웁니다.
창원 목향장미를 보기 위해 카페 차오름에 가면서 지난주까지가 거의 절정이었다고 하는데 1주일이 지나서 목향장미가 다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우리가 방문했을때에도 여전히 꽃이 활짝펴 우리를 반가이 맞아주었습니다.
카페 차오름 뒤쪽의 벽에 목향장미가 개울가 길을 따라서 아래로 늘어지면서 노란 꽃들이 이쁘게 피어서 인생사진을 남기기에도 너무 좋았으며 아침 일찍 방문해서 와이프랑 둘이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미꽃의 종류가 100여종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노란 목향장미가 이렇게 이쁠줄이야 상상도 못했는데 올해 5월은 목향장미에 푹 빠진 것 같습니다.
카페 차오름 주위를 돌아보니 목향장미 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피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제 낮에도 날씨가 더워서 마지막 봄꽃을 보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5월들어 낮이는 초여름 날씨라서 밖에서 다니기가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오전에 찾은 카페 차오름에서 목향장미를 둘러보면 마지막 봄꽃을 보는 것 같아서 즐거웠으며 이번주까지는 창원 목향장미를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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