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맛집 부산대 앙카라바바 케밥 세계3대음식 터키 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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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중순이면 해마다 남포동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에 가곤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취소가 되고 저녁 9시면 음식점에서 문을 닫아 연말 분위기가 예년만하지 않습니다. ^^

부산대 맛집 부산대 앙카라바바 케밥 세계3대음식 터키 케밥

부산에서 터키 케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은 5섯 손가락안에 뽑을 정도로 몇 안되는데 부산대 앞에 앙카라바바 케밥이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테이크아웃하여 집에서 맛을 보았습니다.

부산대 맛집 앙카라바바 케밥 위치

☎ 051-516-2520

▶ 주소 : 부산 금정구 금정로68번길 16 (장전동 378-7)

부산대 앙카라바바는 부산도시철도 부산대역 3번출구에서 부산대 방향으로 도보로 약 2분 거리인 165m 위치에 있으며 정확한 영업시간은 알 수 없으나 점심시간 이전에 오픈하여 영업하고 있습니다.

부산대 앙카라바바 케밥 메뉴

부산대 앙카라바바 케밥 메뉴는 긴본 치킨케밥과 라이스케밥 및 치킨케밥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주문한 케밥은 치킨 케밥 샐러드 중간맛으로 했습니다.

터키 케밥 궁금증

터키 케밥을 몇번 맛보면서 한국인의 입맛에도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작게 썬 고기 조각을 구워 먹는 터키 요리를 케밥이라고 하는데 이때 고기는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로 만들며 여기에 채소를 더해서 만들며 내가 본 케밥은 크다란 꼬챙이에 고기를 끼워 수직으로 세워 구운 케밥인 도네르 케밥입니다.

터키 케밥은 11시기경에 대중적 요리로 자리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내가 먹은 케밥은 밀가루 반죽을 펼쳐 납작하게 구운 터키 빵인 피데에 야채와 고기 등을 올려 돌돌 말아 만든 케밥으로 부산대 앙카라바바 케밥도 똑같았습니다.

간식으로 먹기 좋은 길거리 음식 부산대 앙카라바바 케밥

터키 케밥은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맛보고 입맛에 맞아서 케밥이 보이면 지나가다가 왠만하면 간식으로 사먹곤하는 길거리음식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날도 부산대역에 내려서 집으로 가다가 눈에 들어온 터키 케밥을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2개를 주문해서 테이크아웃하여 집에서 맛보았습니다.

화덕으로 구우면 맛있다고 하는 피데 위에 양배추를 듬뿍 듬뿍 올리고 토마토 조각과 피클을 올린 다음 그 위에 한쪽에 매달려 있는 고기를 칼로 스윽 스윽 조각내서 올리고 마지막으로 선택한 매운 정도에 따라 소스를 골고루 뿌려주었으며 마지막으로 머스타드까지 올리고 돌돌 말아 포장해주었으며 이날은 중간맛으로 선택했는데 맛의 조절은 소스로 한다고 합니다.

한끼로도 괜찮았던 부산대 앙카라바바 케밥

이날 중간맛으로 2개를 주문했으며 빨간색 포장지에 김밥 모양으로 만들어 주었는데 보기만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 것 같습니다.

터키는 동양과 서양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인 특성때문에 문화도 동서양의 문화가 적절히 아우르고 있는 나라로 이런 특성은 음식에서도 잘 나타나 터키의 대표 음식인 케밥을 먹었을때에도 큰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터키 케밥은 내가 봤을때에는 무엇보다도 세워서 고기를 굽는 방식이 눈에 들어와서 호기심으로 먹게 되는 비주얼 음식이란 생각이 들며 호기심만큼이나 입맛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포장지로 돌돌 말아서 온 케밥을 포장지 중간 부분을 찢어서 맛을 보니 입안 가득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중간맛으로 주문했지만 톡 쏘는 듯한 뒤끝 맛은 너무 좋았습니다.

고기와 넉넉한 야채에 소스를 곁들여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왜 세계3대 음식이란 타이틀이 생겼는지 맛을 보면 알 수 있을 듯합니다.

터키 케밥을 먹으면서 코로나 19가 끝나면 케밥을 터키여행을 하면서 맛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