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본 대마도여행을 하면서 마지막 코스로 둘러보았던 니시도마리해수욕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마도 둘째날 코스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점심을 먹고 렌트카를 반납하기에는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대마도 히타카츠항구에서 해안길을 따라서 드라이브하였습니다.


산호가 비치는 바다 대마도 니시도마리해수욕장 대마도여행 가볼만한곳


대마도 히타카츠항구에서 출발해서 북쪽으로 해안선을 따라서 드라이브하는 길은 조용한 시골어촌에 우리만 정적을 깨는듯한 느끼을 받을 만큼 인적이 드물었으며 너무 조용하였습니다.



일본 대마도 니시도마리해수욕장 위치

맵코드 : 539 868 421*58





대마도 히타카츠항구에서 북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가면서 4월초 벚꽃이 활짝펴 있었는데 대마도의 시골마을 이색적이면서도 정겹게 다가오는 풍경입니다.





차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창밖으로 자그마한 이쁜 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와서 가다가 차를 돌려서 츨어가봐았는데 이곳이 바로 대마도 니시도마리해수욕장이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아담하면서도 이쁜 니시도마리해수욕장을 발견하고는 이런 곳이 이렇게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고운 모래입자에 푸른하늘과 코발트색상의 이쁜 바다는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산호가 비치는 대마도 니시도마리해수욕장 


대마도 니시도마리해수욕장은 크지는 않았지만 넓은 백사장과 해수욕장을 감싸안고 있는 산이 아담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니시도마리해수욕장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방문객이 한명도 없어서 이날 우리만 여기에서 잠시 머물며 조용한 해수욕장을 거닐면서 즐겼습니다.








대마도 니시도마리해수욕장은 작았지만 샤워동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었는데 깨긋하고 주위풍경과 넘 잘어울리는 건물이 보기에 좋았으며 반대편에는 휴게동도 별도로 있었습니다.



대마도 니시도마리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백사장에는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없어서 들어갈까 말까하다 니시도마리해수욕장 주변만 한바퀴 산책하였습니다.



대마도 니시도마리해수옥장에서 동행한 일행들과 함께 마지막 인증샷을 남기고 돌아왔는데 여름 휴가철에 조용한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대마도 니시도마리해수욕장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산호가 비칠만큼 깨끗한 바다에 고운 모래입자와 잘 알려지지 않아서 조용히 보내기에는 좋은 해수옥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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