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에 접어들면서 거리의 벚꽃들이 하나둘 지고 있어 이제 내년을 기다려야 다시 벚꽃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
경남 벚꽃 명소 거창 임불마을 수양벚꽃
올해 벚꽃 여행은 예년과 달리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벚꽃 명소는 피하고 조용한 곳 중에서 수양벚꽃 위주로 해서 경남 거창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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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남 거창군 남상면 임불리 2047-4
▶ 수양벚꽃 시작점 : 임불 보건진료소 ----> 수양벚꽃 종착점 : 남불마을 입구
▶ 방문일자 : 2024.04.06
거창 수양벚꽃 명소로 월성계곡과 함께 거창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곳은 거창 임불마을에서 거창 남불마을에 이르는 도로변 가로수로 심어놓은 수양벚꽃 터널입니다.
거창 임불마을 수양벚꽃을 찾아가는 방법은 네비 검색에서 거창 임불보건진료소로 검색하여 이곳을 시작점으로 하여 남불마을 입구까지 도로를 따라 이동하시면서 수양벚꽃을 보시면 됩니다.
연분홍빛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는 경남 벚꽃 명소 거창 임불마을 수양벚꽃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벚꽃은 하얀색으로 해마다 하얀 벚꽃만 보다가 경주 보문정에서 봤던 수양벚꽃(능수벚꽃)이 생각나서 올해는 부산에서 가까운 수양벚꽃을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에 폭풍 검색을 하여 찾은 곳이 거창 월성계곡과 임불마을이었습니다.
올해 거창 벚꽃 여행 코스로 아래과 같은 코스로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1. 월성계곡 수양벚꽃
2. 용원정 쌀다리 벚꽃
3. 덕천서원 벚꽃
4. 임불마을 ~ 남불마을 수양벚꽃
임불마을 임불보건진료소로 검색하여 도착하니 입구부터 가로수가 수양벚꽃 터널로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어 살짝 마음이 들뜨기까지 하였습니다. 도로변에 잠시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잠시 도로를 따라 축 늘어진 수양벚꽃의 연분홍색에 빠져봅니다.
다시 차를 타고 남불마을 입구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가로수로 수양벚꽃이 계속 이어져서 마음에 드는 곳에 잠시 차를 멈추고 사진을 담으시면 됩니다.
이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남불마을 입구 바로 직전에 있던 도로로 연분홍색 수양벚꽃이 터널을 이루면서 도로가 S자형으로 되어 있어 사진으로 담기에 너무 좋아서 이곳에서만 한참동안 인증샷을 담았습니다.
사진을 찍다가 보니 연인이 와서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잠시 부탁해서 뒷모습만 수양벚꽃과 함께 담아봤습니다. 내년에는 아침 일찍 와서 안개낀 풍경을 담아보자는 기약을 하면서 거창 벚꽃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날 일정을 마치면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드론으로 항공사진을 몇장 담아봤습니다.
봄을 맞아서 봄꽃 구경을 위해 찾은 경남 벚꽃 명소 거창 임불마을 수양벚꽃은 연분홍빛으로 터널을 이루고 있어 시골의 정취와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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