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는 것 같은베 벌써 열흘이 지나면서 거리마다 활짝 피었던 하얀 벚꽃이 휘날리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
경북 고령 도진마을 무릉원 삼색 능수도화 만개 feat 복사꽃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하는 아쉬움을 남긴 채 벚꽃 향연이 끝나고 나니 마음이 조금은 허전해서 화사한 능수도화를 찾아서 경북 고령 도진마을 무릉원을 다녀왔습니다.
#대구근교가볼만한곳 #고령가볼만한곳 #능수도화 #복사꽃 #도진마을 #도진마을무릉원 #홍도화 #능수도화 #복사꽃 #고령능수도화 #도진마을능수도화 #고령
▶ 경북 고령군 우곡면 도진1길 8
▶ 주차 : 무료
▶ 방문일자 : 2024.10.10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능수도화를 보고는 너무 이뻐서 언제 피는지 알아보니 벚꽃이 지는 시기에 만개한 능수도화를 보고는 부산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 경북 고령 도진마을 능수도화를 보고는 찾아갔습니다.
경북 고령 도진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화려한 색감이 마을입구에서부터 느껴지기 시작하였으며 입구에 주차장에 있어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삼색 능수도화가 활짝 핀 고령 도진마을
개인적으로 능수도화는 처음 접해보는 꽃으로 복숭아꽃과 능수벚꽃을 접목해서 나온 새로운 품종이라고 하는데 가지가 땅으로 축 늘어지는 능수도화는 수양벚꽃 (능수벚꽃)과 비슷하면서도 색상이 더 화려하고 3가지 색상이 나무 하나에 보였습니다.
고령 도진마을에 도착하니 정말 시골의 한적한 마을로 조용하였으며 다행히 도진마을 무릉원 앞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 주위에 대부분 피어 있어 마을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서 산책하듯 둘러보면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고령 도진마을은 강변의 아름다운 복사꽃이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무릉도원과 비슷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도원으로 불려졌으며 나루 진 ( 津)을 사용하여 오늘날의 도진리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커다란 볶사꽃과 능수도화가 마을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꽃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축 늘어진 능수도화 한그루에서 흰색, 분홍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을 모두 품고 있어 더욱 화려하면서 고고한 자태가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담으니 더욱 색감이 화사해서 좋았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