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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오랜만에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올해 1월 1일 새벽부터 나가서 신년 일출을 보면서 사진으로 담았었는데 너무 바쁜 일상때문에 깜박 잊고 묻어두었던 새해 일출 사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
부산 일출 명소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일출
광안리에 살면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 생활에 쫓기다보면 일출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새해를 맞이해서 한해의 소망을 빌고자 저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서 아침 일찍 나가서 광안대교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해가 뜨기를 기다렸습니다.
☎ 051-622-4251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 주차 : 공영주차장
해마다 1월 1일이면 광안리해수욕자에서는 새해맞이 일출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부산시민과 관광객이 광안리해수욕장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옵니다.
이날은 주차장이 대부분 만차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이용하시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편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언제봐도 설레이는 부산 일출 명소 광안리 일출
개인적으로 일출 보는 것을 좋아하고 사진으로 담곤 하는데 새해 일출은 특히 놓치기 싫은 날이라서 새벽부터 두터운 옷을 입고 새해맞이 일출을 보기 위해서 광안리해수욕장으로 삼각대를 들고 나섰습니다.
광안대교 뒤쪽 지평선에서 붉은 기운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으난 두터운 구름으로 이날으 오여사는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구름위로 서서히 고개를 내밀면서 둥근 해가 떠올랐습니다.
이날은 자리를 잘 잡아서 광안대교 중간에 해를 넣고 담을 수 있어 멋진 새해 일출을 사진과 마음속에 담아서 올 한해는 좋을 일만 가득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잠시 솟아오르는 해를 보면서 가족과 나의 건강과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어보고 인증샷을 담았습니다.
해가 어느 정도 떠오르고 일출을 보러 왔던 인파도 서서히 집으로 돌아가자 나는 해변 쪽으로 내려가서 파도와 함께 해를 담아보았습니다. 출렁거리는 파도에 붉은 빛의 색상이 감도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중에 1년에 일출을 보는 날이 며칠이나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면서 느긋하게 한번이라도 일출을 보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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