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10월 마지막날 너무 빨리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서 그 마음을 달래고자 은행나무길을 찾아서 2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곳이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입니다.
경남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노랗게 물든 가을 풍경
출발하기 전에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은 지난주가 피크였기에 이번주에 가면 은행나무잎이 벌써 떨어져서 생각만큼 이쁘지 않을 것 같아서 다소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담고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경남 거창 의동마을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거창 은행나무길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위치
네비 주소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의동1길 36 (경남 거창읍 학리 1047-25)
사진 찍기 좋은 명소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경남 은행나무길중에서 가장 핫한 명소는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로 2011년 제1회 거창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해마다 가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면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으로 의동마을 입구부터 약 100m가 은행나무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의동 은행나무축제
2018년에도 의동마을 은행나무축제가 10월 27일 개최되었는데 이날 갔으면 더욱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히려 조금 늦게 간 덕분에 붐비지 않고 조용하게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노랗게 물든 가을
10월 마지막날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을 걸으면서 노랗게 물든 가을을 제대로 느끼기에 넘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진하게 느끼기에 은행나무만큼 좋은 소재가 없는데 노란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으면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하죠.
은행나무잎이 이제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있었지만 10월 마지막날의 은행나무길은 햇빛을 받아서 반짝 반짝 넘 이쁘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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