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를 맞이해서 경기도에서 단풍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곳 중에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추천해드리며 혼자도 좋고 둘이도 좋고 단풍여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단풍 가을 향기 가득 경기도 단풍 명소 가볼만한곳
매일 일상에 지쳐 있는 몸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곳으로 탁트인 바다, 호수나 한적한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즐기는 것은 가을을 맞이해서 나에게 주는 선물이지 않나 합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위치
네비 주소 : 경기 가평군 상면 임초리 228-1 (☎ 1544-6703)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오니 바로 매표소가 보였는데 매표소 앞에는 지금 한창 방송중인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촬영지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먼저 입장권을 구입했습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입장권 및 운영시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입장권은 어른 기준으로 9,500원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일몰시까지이며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누가 왜 만들었을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보고나면 누가 왜 만들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설립자는 한상경 교수(삼육대, 원예학과)가 세계 각국의 식물원과 정원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한국정원의 필요성과 한국미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1994년 경기도 가평 축령산 자락 10만평 부지에 수목원을 만들기 시작하여 지금의 아침고요수목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어떻게 돌아볼까?
생각없이 입장하여 돌아보면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넓은 수목원을 계획을 가지고 돌아보는 겻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해서 먼저 아침고요수목원 안내도를 참고해서 돌아볼 코스를 연령, 동반자 등을 생각해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할때 입구에 있는 팜플렛을 가지고 둘러볼 코스를 정하는데 아침고요수목원 중에서도 꼭 봐야할 곳은 다믐과 같습니다.
1. 천년향
2. 하경정원
3. J의 오두막정원
4. 하늘길
5. 서화연
6. 달빛정원
약 1,000년 수령의 천년향
아침고요수목원 천년향은 안동의 한 수몰 마을에서 있었던 당산목으로 2,000년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옮겨와 아침고요수목원의 상징목으로 오랜 세월의 흔적으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고고하고 우아한 자태가 아름다운 향나무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쉼의 언덕
쉼의 언덕 소개를 보면 한국 자연미의 특징인 곡선의 미와 비대칭의 균형미가 탁월하게 표현된 곳으로 멀리 산등성의 곡선을 배경으로 소나무, 천년향, 소사나무가 곡선을 그리며 부등변 삼각형의 균형을 유지하여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한국적 미를 연출하고 있다고 하는데 설명을 보고 다시보면 색다르게 보이는 곳으로 가을 단풍과 함께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곳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 하경정원
하경정원은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항상 꽃으로 가득한 곳으로 정원 전체가 한반도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망대에 올라서봐도 찾을 수는 없었는데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꽃들과 화사한 단풍으로 물들 풍경과 파란 하늘까지 눈으로 담기에도 넘 아름다워서 카메라를 꺼낼 수 밖에 없는 곳기이기도 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 J의 오두막정원
여름에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 J의 오도막정원은 영국 코티지 정원 양식으로 오두막과 함께 여러해살이 식물로 조성된 정원으로 J의 오두막정원으로 가는 길은 형형색색 다양한 단풍색으로 걷는 것만으로도 가을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하늘길과 달빛정원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낙엽송 사이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서 꽃군락지를 조성한 곳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저멀리 달빛정원에 있는 하얀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달빛정원은 밤에 비친 달빛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조성한 곳이라고 하는데 달빛을 의미하는 흰색식물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서화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장 담고 싶었던 서화연 단풍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였는데 너무도 잘 꾸며진 한국정원으로 곡선과 여백으로 표현되는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곳으로 정자와 연못이 단풍과 어우러져 풍경과 연못에 반영된 모습이 이루 형용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구름다리
아침고요수목원을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입구 쪽에 있는 구름다리로 걸어보면 짧지만 출렁 출렁하는 느낌이 좋았는데 오색찬란한 단풍색을 배경으로 사진담기에도 좋았습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단풍 가을 향기 가득한 소경
아침고요수목원의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한바퀴 돌아보니 단풍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는데 서울과 경기도에 사시는 분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완연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관련글
남이섬 단풍 은행나무 알록달록 가을옷을 입은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남이섬 여행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