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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담양여행을 하면서 볼거리 만큼이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담양 먹거리로 담양 먹거리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먹어봐야할 것이 넘 많은데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국수입니다.


담양 국수거리 맛집 담양 진우네집국수 중면에 진한 멸치국물 죽녹원 맛집


담양 죽녹원을 아침에 한번퀴 돌고나니 출출한 배를 달래줄 담양 먹거리는 축녹원에서 다리만 건너면 만날 수 있는 담양 국수거리로 담양 관방제림 한편에 국수집들이 줄줄이 들어서 있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담양 국수거리 진우네집국수 위치

네비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3길 32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211-34, ☎ 061-381-5344)



담양 죽녹원을 구경하고 걸어서 바로 앞에 있는 영산강 향교교를 건너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담양 국수거리 맛집이 한 곳도 아니고 10여곳이 즐비하게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어느 곳을 맛있다고 하였는데 우리가 이날 선택한 집은 지우네집국수입니다.






  50여년 전통의 담양 진우네집국수


진우네집국수는 원조 50년 전통이라고 되어 있어서 과거에는 어땠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 알아봤는데 과거 이 곳에는 죽물시장이 열렸었고 이 장터에 송순덕씨가 30년여년 동안 좌판으로 국수를 팔았는데 시장이 사라지면서 큰아들이 국수가게를 내었는데 처음에는 '진우네'로 불리우다가 15년 전부터 지금의 이름인 '진우네집국수'로 불리우고 있는데 모친은 별세하고 아들인 이진우씨가 2대째 손맛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담양 국수거리 맛집 담양 진우네집국수 메뉴


담양 진우네집국수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였는데 메뉴는 딱 두가지였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매운 비빔국수와 멸치국물국수를 주문하였으며 가격대가 착해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이라서 관방제림의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국수를 주문하고 먹고 있었으며 우리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관방제림은 주선 중기 인조대 홍수를 막기 위해서 조성된 울창한 숲으로 300년 이상된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등이 2km가량 영산강을 따라서 늘어서있는데 담양 국수거리에서도 나무 그늘 아래에서 국수 한그릇을 먹는 것은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담양 국수거리 맛집 담양 진우네집국수 중면의 진한 멸치국물 죽녹원 맛집


보통 집에서도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할때 국수를 많이 해먹는데 이렇게 담양 국수거리에 와서 직접 국수의 맛을 본다는 것은 우리가 보통 먹는 국수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습니다.


담양 국수거리에는 10여곳의 국수집이 있는데 모두 국수맛이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모두 맛볼 수는 없어 담양 국수거리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소문난 담양 진우네집국수 맛을 보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앉아서 기다리니 주문한 국수가 나왔는데 멸치국물국수 2그릇과 매운 비빔국수 1그릇 그리고 반찬 3가지 넘 조촐하였지만 국수맛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4천원과 5천원의 국수 맛을 어떨지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담양 진구네집국수의 반찬은 특별한 것이 없지만 콩나물무침, 묵은김치, 단무지무침 이렇게 단촐하지만 정성가득한 반찬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국수와 넘 잘 어우러지는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담양 국수거리 맛집 담양 진우네집국수 맛의 비결


담양 진우네집국수의 맛은 어디에서 나올까하는 궁금증은 무엇보다 좋은 재료와 정성이 들어가 있다는 것인데 양파, 대파, 청양고추, 무, 마늘 그리고 핵심인 멸치 넣고서 열댓시간 동안 우려내는 육수의 맛에서 찾을 수 있는데 국수의 맛은 육수가 좌우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담양 진우네집국수의 육수 맛은 개운하면서도 진한 것이 특징인데 열댓시간동안 은은하게 우려내는 맛에서 진한 육수가 나오는데 특히 멸치의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으며 진한 육수의 맛을 내기 위해서 멸치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은은한 불조절과 고추를 통해서 비린맛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담양 진우네집국수의 특징으 육안으로도 뚜렷하게 보이는 면발의 굵기인데 보통 멸치하면 소면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진우네집국수는 우동보다는 가는 중면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옛날 잔치집의 맛을 그대로 보여주고자함에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굵은 국수를 보고서 면이 불었나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중면을 사용한다는 사실 ㅎㅎ


매운 비빔국수는 멸치국수와는 또 다른 맛으로 매콤한 맛이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듯하고 먹으면서도 쉼없이 땀을 흘리게 만드는 맛이 넘 중독성이 강합니다.



국수의 맛을 결정하는 멸치국물은 진한 육수에서 나오는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좋았으며 중면의 면발은 씹는 맛과 함께 쫄깃함이 더해져서 소면 국수와는 완전 색다른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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