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을 지나서 벌써 4월말이 가기전에 노랗게 물든 유채꽃을 보기 위해서 주말 토요일에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으로 유명한 제7회 낙동강 유채꽃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노란 물결 전국 최대규모의 유채꽃 단지
주말 이틀 중 일요일은 비가 올 것 같다는 예보에 서둘러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사람이 붐비기 전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차를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으로 몰았습니다. 다행히 일부 관광객들이 벌써 와 있었지만 생각만큼은 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위치
네비 주소 : 부산 강서구 대저1동 1-16 (☎ 051-971-6011)
부산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거리
『 구포대교 위에서 바라본 대저생태공원 』
부산지하철 3호선 강서체육공원에서 대저생태공원으로 오다보면 구포대교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육교가 하나 있는데 여기로 올라가서 대저생태공원쪽으로 걸어가면 낙동강변에 펼쳐진 노란 물결로 넘실대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낙동강변에 폋쳐진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은 눈으로 보이지 않을 만큼 먼거리까지 노란 유채물결이 넘실대고 있는데 규모가 전국 최대규 유채밭이라고 합니다.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 4월 14일(토) ~ 4월 22일(일)
유채꽃하면 제주도가 생각나는데 국내 단일면적으로 규모면에서는 가장 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은 말그대로 봄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약 76만㎡로 지난 12일부터 제7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열고 있어서 아침이었지만 입구에서는 제법 축제장 같은 시끌벅적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야간에도 개장을 하는데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자 조명과 함께 펼쳐진 유채꽃밭을 보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하지 안타까웠습니다.
구포대교에서 바라본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에서는 유채꽃길을 따라 거닐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게 사진으로 담아져 나도 저길을 따라 연인의 손을 자고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길을 따라 곳곳에 발람개비를 만들어서 더욱 운치있는 모습을 연출해주고 있었는데 바람이 솔솔부면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습이 넘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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