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절정인 8월 초순은 어디를 가나 숨이 턱턱 막혀오고 등에서는 땀이 삐질삐질 흘러내려 불쾌지수가 상당히 높은 하루하루죠. 빨리 여름이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인데 오늘은 얼마전 지인의 소개로 다녀온 한우곰탕 꼬리곰탕 전문점 금동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해맛집 금동가 진한 국물에 반한 한우곰탕 꼬리곰탕 전문점(폐업함)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대표적으로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가는 방법과 함께 무더위로 지친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여름보양식을 찾게 되는데 삼계탕, 장어탕 등을 찾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열치열인 음식이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김해맛집 금동가

네비주소 : 경남 김해시 가야로 157번길 26-10 (김해시 삼계동 1455-10)


 



꼬리곰탕 전문점 금동가

가게는 지난 7월 17일 개업하였다고 현수막에 붙어 있어 아직 한달이 채되지 않았지만 제법 많은 손님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가게는 주택을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는 듯해 보였는데 룸안에 테이블이 있어서 오히려 시골집에 온듯한 느낌이 아늑해서 좋았습니다.



금동가 메뉴는 간단하죠. 아래에 보듯이 꼬리곰탕, 한우곰탕, 꼬리수육, 모듬수육으로 되어 있는데 이날 우리는 꼬리곰탕을 주문했습니다. 이열치열이라고 더운 날씨에 뜨거운 꼬리곰탕 국물로 땀을 쫙 빼고 싶었죠.



진한 국물에 반하지 않을 수 없는 한우곰탕 꼬리곰탕 전문점 김해맛집 금동가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아래와 같이 한상이 차려집니다. 곰탕집 밑반찬은 크게 다를게 없는데 무엇보다도 국물맛이 어떻는가 중요하겠죠. 일단 그냥 한수가락 떠서 입에 넣어보니 진한 육수의 맛이 그대로 전해오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그냥 먹기에는 밋밋해서 소금을 조금 첨가해주니 더욱 감칠맛나게 입안가득 곰탕의 특유의 향이 전해줍니다.





곰탕은 보통 얼마나 오래동안 끓이느냐가 중요한데 오래 끓일수록 국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인입장에서는 손해고 손님 입장에서는 오래 끓일수록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죠. 이날 맛본 꼬리곰탕의 뽀얀 하얀 국물 맛은 개인적으로 정말 끝내주는 맛이네요.



꼬리뼈에 붙어 있는 고기도 야들야들한게 소스에 찍어서 뜯어먹는 맛도 괜찮고



가장 인상적인 메뉴는 아마도 밥이 아닐까하는데 보통의 가게밥은 아니듯 찰지고 넘 맛있어서 꼭 집밥중에서도 어머니가 방금 해준듯한 느낌을 주네요.




다른 곰탕집에서는 보지 못한 반찬(?)이 하나 있죠. 마치 인삼같이 생겼는데 수삼 같은데 꼬리곰탕을 먹고나서 마지막으로 입에 넣어 씹어 먹어보니 입안이 개운해지는 것 같아서 넘 좋았네요. 



진한 국물로 여름철 빠졌던 원기가 회복되는 듯한 느낌을 받은 김해맛집 금동가의 꼬리곰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주인의 정성어린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해서 기분 좋게 먹고 왔네요. 시골 어머니의 손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김해맛집 금동가를 적극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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