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넘 아쉬운 시간이라서 오늘도 달려볼까하고 찾아온 곳은 부산대 곱창이야기로 전에부터 곱창전골이 개인적으로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주 한잔과 함께 추운 겨울 날씨를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시간었습니다.
부산대 곱창이야기 고소함이 살아 있는 곱창모듬 곱창전골 소곱창전문점 장전동 맛집 술집
곱창은 남자들의 전용안주였다고 생각하면 오해인데 요즈음은 곱창을 다양한 레시피로 만들어내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부산대 곱창이야기는 학생들이 많은 부산대에 맞게 음식 또한 젊은 학생들의 입맛에 맞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산대 맛집 소곱창전문점 곱창이야기 부산대점 위치
네비주소 :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12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417-33, ☎ 051-518-7740)
소곱창전문점 곱창이야기는 전국에 수많은 가맹점을 가진 소곱창전문점으로 2004년 이후 부터 지금까지 10여년을 곱창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곱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곱창이야기에 다녀오셨지 않을까 합니다.
배너를 가게 앞에 세워두었는데 곱창이야기는 소 곱창, 대창, 막창 전문점으로 저렴한 돼지 부속물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죠.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고소한 곱창이네요.
부산대 곱창이야기는 부산대 부산은행에서 정문쪽으로 올라가다 첫번째 블럭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별도의 주차장을 없기 떄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합니다.
저녁 7시쯤되자 가게 안에는 학생들로 가득찼는데 거의 빈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부산대 곱창이야기로 그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잡았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보통은 늦게가면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는 것은 기본인 부산대 맛집 술집입니다.
『 부산대 곱창이야기 메뉴 』
일반 곱창집과 달리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 무엇을 먹어야할지 잠시 고민이 되는데 이날 우리가 먹은 것은 가장 기본 메뉴인 곱창모듬과 추운 날씨에 안성마춤인 곱창전골을 주문하면서 먼저 곱창모듬부터 먹고 나중에 곱창전골을 가져다 달라고 했습니다.
가게 입구쪽에 붙어 있는 1인분의 양이 250g으로 말그대로 정말 푸짐한 양으로 양이 달라도 확실히 다르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네요.
음식점에 가서 빼놓을 수 없는 무료 찬스는 역시 SNS로 곱창이야기 부산대점에서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에 곱창이야기를 올리면 음료수나 볶음밥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는데 우리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볶음밥을 무료로 먹었네요.
『 이색적인 부산대 곱창이야기 서비스 메뉴 』
곱참모듬과 곱창전골을 주문하고 기다리면 테이블 세팅을 해주는데 수저 젓가락 그리고 특이하게 소고기육회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소곱창전문점이어서 돼지나 양곱창과는 달리 이색적인 소고기 육회로 참기름과 깨소금이 더해져서 고소함이 배가된 맛이죠.
참 부산대 곱창이야기의 특이한 점은 테이블마다 가스렌지가 두군데 있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왜 2개일까하고 의구심을 가지는데 큰 것에는 주메뉴를 올리고 작은 것에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라면을 동시에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우리같이 곱창모듬과 곱창전골을 함께 주문하면 먼저 나온 것은 작은 곳에 나중에 나온 것은 큰 곳에 올리고 먹도록 되어 있어서 신선한 아이디어죠.
테이블 세팅을 하면서 개인마다 하나씩 아래와 같은 자그마한 식판을 주는데 기본적인 밑반찬과 함께 개인별 앞접시에 해당하는 것으로 라면을 먹거나 곱창이나 전골을 먹을 때 덜어서 먹을 수 있는데 일반 음식점의 앞접시보다 훨씬 편하고 좋았습니다.
소고기육회와 더불어 또하나의 서비스는 라면 1봉지가 나왔는데 직접 물을 넣고 라면을 끓여 먹으면 되는데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동안 잠시 끓여서 먼저 시장기를 달래주는 역할로 그냥 소주를 먹는 것보다 덜 취하면서도 간단하게 허기를 채울 수 있어서 넘 좋았죠.
『 부산대 곱창이야기 곱창모듬 』
드디어 주문한 곱창모듬이 나왔는데 곱창, 막창, 대창, 염틍을 한번에 모두 맛볼 수 있는 모듬이라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고 가겨대비 최상의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는 곱창모듬으로 하얀가루는 시즈닝가루로 고기와의 궁합이 넘 좋죠.
이색적인 것은 곱창과 함께 가래떡이 함께 나왔는데 열을 가해서 먹어보니 쫀득쪽득하고 고소함맛이 넘 좋았죠.
기다림의 끝에는 달콤함이 있었는데 고소한 곱창이 노릇노릇 익어서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로 우리를 유혹하는데 소주한잔과 함께 곱창을 입에 넣으니 고소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은 맛입니다.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피어오르는 연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소주 한잔이 확 땡기지 않나요 ㅎㅎ
『 얼큰한 맛이 일품인 부산대 곱창이야기 곱창전골 』
곱창모듬을 한참을 먹고 있으니 함께 주문하였던 곱창전골이 나왔는데 추운 겨울 날씨와 소주 안주에 최고인 메뉴로 구수한 된장국물에 매콤한 양념이 더해져서 끓여서 졸아 오르면 얼큰한 국물맛이 최고인 메뉴입니다.
아래 사진은 보니 왜 가스렌지가 2개가 되어야하는지 알 수 있겠죠. 보틍 음식점은 하나 먹고 가져가 버리는데 아직 다 먹지 못하고 다른 메뉴가 나왔을때 옆으로 옮겨서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네요.
조금 기다리니 열을 받아서 국물이 끓어 오르기 시작하는데 색깔부터 정말 맛나보이지 않나요. 여기에 소주한잔하고 국물 한스푼이면 속이 시원해지죠.
『 부산대 곱창이야기 치즈 볶음밥 』
마지막으로 곱창먹었던 돌판에 SNS에 곱창이야기 올리고 무료 서비스로 제공된 볶음밥이 나왔는데 김가루와 깨소금이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국인은 역시 밥심으로 살아간다고 어느 자리를 가나 마지막으로 밥은 먹어줘야하나봐요.
볶음밥에 치즈를 오려서 먹자는 생각에 얼른 치즈를 추가해서 볶음밥에 올리고 함께 먹으니 치즈의 고소함이 더해서 더욱 입맛을 자극해주는 볶음밥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곱창과는 다르게 부산대 곱창이야기만의 이색적인 맛을 볼 수 있었는데 추운 겨울날씨에 소주 한잔과 곱창, 곱창전골이 온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산대 오시면 소주 안주로 곱창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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