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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돼지국밥, 부산어묵, 밀면, 고갈비 등 다양하게 추천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한다면 역시 돼지국밥으로 부산시내 곳곳에 돼지국밥 맛집이 있습니다.


부산 범일동 할매국밥 맑고 개운맛이 일품인 60년 전통의 수요미식회 돼지국밥 맛집


오늘 소개해드리는 돼지국밥 맛집은 6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돼지국밥집으로 돼지국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다 아는 곳으로 2015년 9월 30일 수요미식회에 방송되었던 곳입니다.



부산 범일동 맛집 할매국밥 위치

네비주소 : 부산 동구 중앙애로 533번길 4 (부산 동구 범일동 28-5, ☎ 051-646-6295)

영업시간 : 09:00 ~ 20:00 (매주 일요일 휴무)



60년 전통 할매국밥이라고 간판이 적혀있는데 부산지하철 범일동역에서 7번출구로 나와서 현대백화점 뒤로 가다보면 철길을 지나서 보림극장을 만나게 되는데 보림극장 왼쪽의 골목에 할매국밥이 자리잡고 있는데 60년 세월만큼이나 오래된 맛집의 향기가 나는 곳입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보림극장 바로 옆에 있는 가람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30분동안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할매국밥 메뉴 및 가격 


범일동 할매국밥의 메뉴는 전형적인 돼지국밥집의 메뉴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가장 많이 먹는 국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수요미식회 맛집 할매국밥 


2015년 9월 30일 침샘자극토크쇼 수요미식회에서 부산 범일동 할매국밥이 소개되었는데 과거 남진, 나훈아, 하춘화가 자주 찾은 곳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소개되었는데 이는 바로 옆에 있는 부림극장이 있어서 공연이 있을때면 자주 들렀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케스트로 정유미와 사이먼디가 출연하였는데 첫 느낌이 국물이 되게 맑았다고 하면서 국물이 깨끗하고 상큼해서 굉장히 반했다고 합니다.



사이먼디는 이날 방송에서 전날 클럽에서 술을 먹었는데 돼지국밥을 보는 순간 국물이 맑아서 눈으로부터 해장되는 느낌이었다면서 처음에 국물 떠서 먹었는데 조금 싱거웠는데 사장님이 새우젓 넣고, 양념장 넣고 풀어서 먹어보니 정말 칼칼했다고 합니다.




 맑고 개운한 국물맛이 일품인 할매국밥 


저도 부산 범일동 할매국밥집에 국밥 한그릇을 주문해서 먹고 난 첫 느낌이 국물이 맑고 개운해서 좋았는데 국물 맛이 어떻게 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기까지 했습니다. 범일동 할매돼지국밥집은 초대 사장님이 이북출신으로 이북식 순대국밥을 부산에서 현지화하여 맛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범일동 할매국밥집에서는 사골을 조금만 사용하고 좋은 고기를 잘 다듬어서 살코기는 가득 넣어서 육수를 만드는데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서 우려내어 깊이 있는 맛을 내고 있습니다.





부산 범일동 할매국밥집의 특징은 토렴으로 토렴은 따뜻한 밥이난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데우는 방법으로 토렴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오랜 시간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장인의 정성이 깃들어 있는 모습으로 추운 날씨에 돼지국밥 한그릇으로 따뜻하게 속을 데위주는데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부추를 넘 좋아해서 돼지국밥에 부추를 가득 넣고 새우젓과 양념장을 골고루 섞고 나니 색깔이 약간 빨개지면서 더욱 맛깔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숟가락으로 한스푼 가득 퍼서 여기에 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최고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맛입니다.



고기는 잡내도 나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큼직하니 맛있게 삶아져 나와 제 입맛에는 취향저격하는 것 같습니다.




범일동 할매국밥은 무엇보다 맑고 개운한 국물맛이 일품이며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아서 누구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은 역시 돼지국밥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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