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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해운대 청사포를 가면서 차를 가지고 가지 않고 해운대 중동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서 중동역에서 걸어서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를 트레킹하고 청사포로 들어갔습니다.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트레킹과 공영주차장 주차비 및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지금까지 대부분 청사포에 들어갈때 차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차안에서의 풍경만 볼 수 있었는데 차를 가지고 가지 않고 걸어서 중동역에서 올라가면서 주위를 하나씩 둘러보며 가는 것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위치

네비주소 : 부산 해운대구 중동 991-6 



해운대 달맞이길 무탠로드 트레킹은 해운대 부산지하철 중동역 5번 출구에서 시작하여 해운대 달맞이길로 걸어갔습니다.


해운대 달맞이길로 가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역시 해운대 LCT 레지던스로 고층 아파트 위로 높이 치솟아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엄청난 규모의 크기라서 입이 딱 벌어졌는데 완공되고 입주하면 여기에 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ㅋㅋ 그림의 떡이네요.




해운대 달맞이길 입구에 있는 미포 철길로 영화속에 많이 등장하였던 배경으로 날씨가 좋아서 저멀리 이기대 앞의 오륙도까지 다 보입니다.


문텐로드 공영주차장 주차비


해운대 달맞이길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해운대 문텐로드 공영주차장은 미포 입구에 있으며 주차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운대 달맞이길 


해운대 달맞이길은 행누대 미퐁서 시작해서 송정해수욕장으로 가는 약 4.5km의 길을 말하며 달맞이길에서 바라보는 저녁달은 매운 운치가 있어서 대한팔경의 하나로도 꼽힙니다. 


해운대 달맞이길은 봄이면 벚꽃이 활짝피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달빛과 벚꽃이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는 곳으로 해운대 달맞이길은 15번 이상 굽어진다 하여 "십오굽이길"이라고도 불리며 바다와 포구와 달 그리고 예술의 향기가 함께하는 길입니다.




문탠로드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운대해변, 동백섬, 마린시티, 저멀리 광안대교까지 한눈에 구름과 함께 멋진 한폭의 풍경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해운대구가 2008년 4월 문탠로드 (Moontan Road)라는 이름의 걷기코스를 만들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직했는데 문탠은 선탠(Suntan)에서 착안한 말이라고 합니다. 문탠로드는 '달빛을 받으며 가볍게 걷는 길'이라는 의미이며, 꽃잠길, 가온길, 바투길, 함께길, 만남길 등 5개의 테마길(총 2.2Km)J을 돌면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가온>은 온도를 더한다는 뜻이고, <바투>는 두 세상이 아주 썩 가깝게라는 순우리말이며 조명으 새벽 5시부터 일출,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켜져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소나무 사이를 지나가면서 맑은 공기를 들여마시니 저절로 힐링되는 듯한 느낌이 그대로 온 몸으로 느껴지는 문텐로드 트레킹 코스입니다.



문텐로드 길을 따라 걷다보니 사지찍기 좋은 경관명소 전망대가 나타았는데 탁트인 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바라보는 전경은 너무도 멋졌습니다.






문탠로드에서 한참을 걷다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로 들어서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까지 걸어가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철길을 따라서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운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청사포 해안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암초가 징검다리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복, 해삼, 멍게, 성게 같은 해산물이 많아 청사포 해녀는 여기서 물질을 한다고 하며 동해 첫 햇살이 스며들며 해녀들 강인한 삶의 현장이 청사포 다릿돌은 신생의 다릿돌이며 역동의 다릿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서 추위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다가 해가 일찍 떨어지면서 청사포 등대 하늘위로 노랗게 구름이 물들어가는 모습이 정말 황홀한 풍경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청사포에서 저녁으로 조개구이과 장어구이를 먹고나서 청사포 등대로 잠시 나가 밤바다의 아름다운 모습과 달맞이고개의 화려한 조명을 바라보니 넘 좋았습니다.




청사포에서 저녁을 먹고 택시를 탈까 마을버스를 탈까 고민하다 최종적으로 이왕 트레킹왔으니 걸어서 가자고 하여 다시 달맞이길을 따라서 장산역쪽으로 갔습니다.




달맞이길에 밤에 걷지 않았다면 결코 볼 수 없었을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졌는데 문탠로드 입구에서 바라본 해운대 야경은 정말로 아름다웠으며 이기대 앞쪽 바다에서는 유람선에서 때마침 불꽃놀이를 하고 있어서 한참을 구경하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는 지금까지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보지 못했던 해운대 달맞이길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트레킹하고픈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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