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살면서 범일동 가구거리는 자주 가봤는데 이번엔 범일역에서 친구의 거리를 지나서 범일동 맛집으로 알려진 범일 빈대떡을 맛을 보기 위해 잠시 시간을 내어서 포장해와서 집에서 맛을 봤습니다.
범일동 맛집 범일빈대떡 부산 해물파전 신의 한수는 감자 백종원의 3대천왕 54회
2016년 9월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 54회 방송에서 나왔던 부산 해물파전 맛집으로 범일동 범일빈대떡이 소개되었는데 파전하면 부산에서는 동래파전이 워낙 유명해서 다른 곳이 떠오르지 않는데 범일빈대떡은 파전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내고 있습니다.
범일동 맛집 범일빈대떡 위치
네비 주소 : 부산 동구 중앙대로 519 (동구 범일동 85-2, ☎ 051-646-0081)
범일빈대떡 영업시간 : 15:00~24:00 (정기휴일 : 매월 첫번째일요일)
범일 빈대떡을 찾아가니 입구의 간판에서 느껴지는 맛의 향기가 말그대로 30년 전통의 빈대떡 맛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는게 하는데 백종원의 3대천왕에 2016년 9월 10일에 방송되었다고 붙어 있어 맛은 걱정안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범일빈대떡의 한쪽벽면에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범일빈대떡이 붙어 있어서 가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는 느낌이죠.
범일빈대떡 메뉴
범일 빈대떡 메뉴는 간단하였는데 빈대떡과 파전으로 가격대도 저렴해서 부담이 없고 특히 파전과 어울리는 막걸리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날은 시간이 없어서 앉아서 먹지는 못하고 포장만해야하기에 막걸리와 함께 먹는 맛은 느껴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빈대떡과 파전은 부슬부슬 비내리는 날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데 범일빈대떡은 국제시장에서 10년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서 20년해서 3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범일동 맛집입니다.
빈대떡의 유래는?
빈대떡이란 이름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지는데 빈대떡은 한자 가난할 빈과 대접할 대를 합쳐서 과거에 가난한 선비에게 대접했던 음식에서 유래되어 빈대떡이란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모두 먹고 싶어서 빈대떡과 함께 파전도 주문하니 바로 지글지글 굽는 모습을 지켜 보니 침샘을 자극합니다.
백종원이 맛본 범일빈대떡 부산 해물파전
백종원이 맛을 본 느낌은 부산 동래파전 비주얼이 같을 줄 알았는데 다른 비주얼로 반죽물이 얇다고 하였는데 범일빈대떡 파전은 재료들을 가벼게 감싸는 얇은 반죽물이 재료들이 돋보이도록 얇게 부친게 특징입니다.
반죽물이 얇아서 동래파전은 두툼하게 부쳐어 진득하고 떡 같은 식감인데 동래파전과는 다른 비주얼과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종원은 범일 빈대떡 파전을 먹어보더니 뭔가 채를 썰어서 얇게 부쳐서 재료 고유의 맛을 업시켰다고 하는게 백종원의 미각에 포착된 것은 바로 감자였습니다. 정말 먹어보고 알수 있다니 부럽기만 하네요.
백종원이 신의 한수라고 한것는 바로 썰어 넣은 감자
얇게 썰려 들어가 있던게 바로 감자채로 먹어보면 식감하고 맛이 범일빈대떡만의 독특함을 자랑하고 있는데 감자를 갈아서 넣지 않고 송송 채로 썰어서 넣고 있었는데 백종원은 이것이 신의 한수라고 합니다.
채 썬 감자를 넣어서 고소함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으며 파와 해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감자로 반죽 물이 적어서 감자의 전분으로 파전 모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파전에는 일반적으로 감자가 들어가지 않는데 감자를 발견한 백종원은 낯설면서도 신선하고 반가운 조합에 감탄하였죠. 보기에는 감자전이나 튀지 않고 다른 재료들과 조화를 이루는 감자 맛으로 감자는 맛에 있어 거들뿐 맛은 완전 파전맛이랍니다.
비올때 생각나는 막걸리에 파전
개인적으로 춥고 비올때 더욱 생각나는게 바로 파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포장해서 함께 먹어도 맛은 그대로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다음에는 범일빈대떡에서 바로 만든 것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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