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유명한 카페가 들어섰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았는데 드디어 부산 테라로사 F1963을 가족과 함께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테라로사 메뉴 F1963 커피와 공간의 미학 및 중고서점 예스24 테라로사 주차장


테라로사는 처음 강원도 강릉에서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서울 부산 경기도 등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테라로사의 가장 큰 특징은 커피와 공간의 만남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커피전문점과는 많이 다릅니다.



부산테라로사 F1963 위치

네비 주소 : 부산 수영구 구락로 123번길 20 (수영구 망미동 475-1, ☎ 051-756-1963)





부산 테라로사 가는 방법 


부산 테라로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부산지하철 연산역에서 일반버스 54번을 타면되고, 부산지하철 2호선 수영역에서 마을버스인 수영구2번 버스를 타도 갑니다. 부산 테라로사는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보통은 차를 가지고 오는데 주차장은 2군데 있습니다.


테라로사 제1 주차장 : 부산 수영구 구락로 123번길 7 (수영구 망미동 200-1)

테라로사 제2 주차장 : 부산 수영구 망미동 193-1




부산 테라로사 F1963 무슨 뜻인지?


커피전문점 이름이 F1963이라서 처음에는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부산 테라로사의 위치가 과거 부산 고려제강의 페공장을 리모델링하여 공장의 영어인 Factory에서 F를 가져왔고 공장이 1963년에 지어졌기 때문에 F1963이라고 이름을 지어 전시장을 만들고 테라로사, 중고서점 예스 24시, 수제맥주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F1963 부산 테라로사


과거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이었던 F1963에 테라로사는 11번째 매장으로 단순히 커피만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넓을 공장 폐부지에 다양한 자연환경을 조성해서 도심에 사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라서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F1963 건물 주위를 둘러보면 대나무숲길을 만날 수 있는데 맹족죽 숲 소리길로 와이어 제조설비가 있던 공장 부지를 맹족죽 숲길로 조성하였는데 공장 바닥의 콘크리트를 잘라서 조성한 대숲길을 걸으면 바람에 흔들리면서 댓잎 부딛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나무는 음이온을 발생하여 혈액을 맑게 해주고 저항력을 증가시켜주며, 건강에 도움이 되며 대나무숲은 산소발생량이 높아 밖의 온도보다 항상 4-7도 낮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맹종죽 이야기 :  맹종설순(孟宗雪


맹종죽 이야기는 중국 삼국시대 효성이 지극한 맹종은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던 그의 모친이 한겨울 대나무 죽순을 먹고 싶다고 하기에 눈에 쌓인 대밭으로 갔지만 대나무 순이 있을 리 없었습니다. 대나무 순을 구하지 못한 맹종은 눈물을 흘렸는데 갑자기 하늘이 감동하여 눈물이 떨어진 그 곳에 눈이 녹아 대나무 죽순이 돋아났다고 합니다. 하늘이 내린 이 죽순을 삶아 드신 어머니는 병환이 말끔하게 나으셨다고 합니다. 이로 맹종죽이 효를 상징하는 하나의 의미가 되었으며 눈물로 하늘을 감동시켜 죽순을 돋게 했다는 맹종설순(孟宗雪筍)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F1963 부산 테라로사


고려제강 공장이었던 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부산 테라로사 수영점 안에는 당시 공장에서 사용하였던 각종 공장기계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서 이색적인 카페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F1963 부산 테라로사 수영점의 가장 큰 특징은 이곳이 카페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나게 넓은 공간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부산 테라로사 메뉴


테라로사 메뉴는 아래와 같이 카페라뗴, 카푸치로, 에스프레소 등 여러 종류의 커피와 음료수와 함께 빵과 코키도 함께 먹을 수 있는데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더욱 좋았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진도벨이 울리기를 기다리다 드디어 커피가 나왔는데 그냥 먹기에는 정말 넘 이뻐서 일단 사진 한장은 기본적으로 찍어줘야겠죠.






커피를 마시고 테라로사에서 나와서 F1963 건물을 하나씩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나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가 아니라 산책 겸 나들이를 겸할 수 있어서 자주 오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F1963에는 여러 업체가 입점해 있는데 수제 막걸기가 눈에 띄여서 일단 들어가서 시음을 해보았는데 알딸딸한게 낮부터 괜찮네요.




중고서점 예스 24시


테라로사와 함께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중고서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예스 24시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까지라서 커피와 함께 느긋하게 책도 볼 수 있어서 연인과 함께 데이트 하기 좋은 곳으로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고려제강 부지에 들어선 F1963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부산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면서도 좋았으며 앞으로 한번씩 이곳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적극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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