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를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넘었는데 빨리 빨리 올려야겠네요. 우도 해안선을 따라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하고수동 해변을 보고 이동한 곳이 인어공주 촬영지와 답다니탑 봉수대(망루)와 등대가 있는 우도등대공원입니다.


우도 답다니탑 망대(봉수대)와 등대 인어공주 촬영지 우도가볼만한곳 우도여행


섬속의 섬인 제주도 우도는 살아가면서 몇번이가 갈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두번가지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막상 우도를 한바퀴 돌고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생각하니 다시 한번 우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날씨가 더 좋은 날을 선택해서...



우도 답다니탑망대(전망대)

네비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602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797)



영화 인어공주 촬영지

네비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627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788-2)



하고수동해변에서 보았던 영화 인어공주 촬영지를 해안길을 따라서 돌다보니 다시 만나게되었는데 인어공주 촬영장소라고는 붙어 있는데 간판 외에는 다소 설렁해보였네요.




영화 인어공주는 전도연, 박해일, 고두심, 김봉근, 이선규 등이 출연하여 2004년 6월 30일에 개봉한 영화로 20살 엄마의 첫사랑으로 빠져드는 판타지 영화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시간되면 찾아서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우도 답다니탑 봉수대(망대)와 등대



인어공주 촬영지에서 잠시 내려서 사진 몇장을 담고 다시 해안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보니 저멀리 하얀 등대가 눈에 들어오죠. 등대 가까이 가보니 하얀 등대가 바다와 어울려 넘 이쁘게 보입니다.





하얀 등대 옆에 크다란 소라 모형이 있는데 소라의 소리라고 적혀 있는데 소라 껍질을 귀에 대면 바다 소리와 바람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해보지는 못하고 소라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만 찰칵...



등대 옆에 보면 돌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놓았는데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죠. 당연 기념 사진도 하트로 찍는 것은 기본이지 않을까해서..






우도 답다니탑 봉수대(망루)는 봉(횃불)과 수(연기)를 의미하는데 조선시대 급한 소식을 전하는 군사통신시설로 고려시대부터 봉수를 사용하여 조선시대 세종때에 와서 군사통신시설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고 1895년 폐지되었고 우도에서는 망루라고 하여 5인 1조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영화 인어공주 촬영지와 답다니탑 망대와 하얀 등대를 보고 다시 해안길을 따라 다음 목적지인 우도 산호해변으로 갑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