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행을 하면서 부산을 출발하여 순천 송광사를 향해 가면서 아침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이 순천 시내에 있는 콩산소로 가게 이름부터 특이해서 어떤 맛일지 궁금해하면서 찾아간 곳입니다.
순천 맛집 콩산소 얼큰하고 시원한 해장국 산소 콩나물국밥 및 콩나물 효능
순천에 벌써 여러번 와봤지만 왜 콩산소를 몰랐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마도 점심은 주로 벌교에서 먹어서 순천 맛집을 찾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았는데 순천 콩산소의 특징은 무엇보다 청정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 음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순천맛집 콩산소 위치
네비 주소 : 전남 순천시 하대석길 16 (순천시 연향동 1518-2, ☎ 061-723-2567)
주차할 곳을 몰라서 건물 뒷편쪽에 적당히 주차를 하고 아침 8시 30분경에 찾아갔는데 다행이 문을 열어서 망설이지 않고 콩산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콩나물 해장국을 먹기 위해서 벌써 테이블에는 손님들이 있었는데 가게는 깔끔하게 테이블과 좌식 겸용식당이었는데 우리는 신발을 벗고 조금 더 편하게 먹기 위해서 좌식테이블로 자리잡았습니다.
순천맛집 콩산를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오래된 카메라를 전시하고 있었는데 제법 오래된 카메라를 진열하고 있는데 호기심에서 하나하나 둘러보았는데 주인이 카메라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사진을 좋아해서 카메라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부럽기까지 합니다.
순천맛집 콩산소 영업시간
순천 콩산소는 아침 6시에 오픈하고 저녁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순천 콩산소 입구에는 ECO GEO와 함꼐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음식지정업소로 지정되었다는 표시되어 있어 순천에서도 인정하는 음식점임을 알수 있습니다.
순천맛집 콩산소 메뉴
순천 콩산소 메뉴를 보니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가장 잘나가는 메뉴는 역시 콩나물국밥 같아 보였으며 산소콩나물국밥은 얼큰한 맛, 중간맛, 담백한 맛 3가지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콩나물국밥과 떡갈비 세트도 인가가 좋은 것 같았는데 아침이라 그냥 패스했습니다.
순천 콩산소에서는 선물용으로 수제한돈떡갈비를 4팩에 2만원에 포장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왜 가게 이름이 콩산소일까
메뉴판을 보니 콩산소에서는 무공해 친환경 국산 콩나물만 사용하며 각종 해물과 야채로만 맛을 내여 쌀, 배추, 고춧가루, 돼지고기는 국산만을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에 보면 산소콩나물국밥이라고 되어 있는데 보통 콩나물국밥과 어떤 면에서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서 살펴보니 산소콩나물은 농약과 성장촉진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일반자연수보다 500%~600% 산소량을 증가시칸 고농도 산소수만 먹고 자란 콩나물이라고 합니다.
산소 콩나물 효능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산소콩나물은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산소콩나물은 이소 플라본이 풍부한 건강기능성 식품입니다.
- 산소콩나물 뿌리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합니다.
- 산소콩나물은 조직이 단단하여 오래동안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 산소콩나물은 식품중에 영양이 가장 좋다는 콩의 발아 새싹입니다.
- 산소콩나물은 무농약, 무방부제, 무성장 촉진제 완전 무공해 식품입니다.
산소콩나물에 함유된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은 알코올 섭취시 생성되는 독성물질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함으로서 과음에 의한 해독작용을 한다고 하며, 산소콩나물이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사포닌과 레시틴, 비타민B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나 몸살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이온과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콩나물 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1. 콩나물국밥 먹기전에 수란에 콩나물국밥 국물 셋스푼과 김을 부셔서 넣은 후 잘 버물려서 먹는다 (단, 수란을 국밥에 같이 넣어서 먹어도 무관하다)
2. 취향에 따라 청고추로 매운맛을 조절하고 새우젓으로 간 조절한다. 이때 국밥에는 이미 간이 되어 있으므로 새우젓을 많이 넣으면 짜다. 간은 간을 보면서 조절하나다.
3. 전주산소콩나물국밥 한방주는 막걸리 흑설탕과 한약재를 넣고 끓인 한방주로 곁들여야 제 맛이다. 끊이면서 알콜은 다 날아가므로 술 못마시는 사람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특허공법으로 만든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 맛집 순천 콩산소
전날 술을 먹고 아침에 콩나물국을 먹거나 콩나물국밥을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먹어본 기역이 있을텐데 해장국으로 콩나물 국밥은 전날의 숙취를 해소하는데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었기에 순천 콩산소 콩나물국밥은 어떤 맛일지 주문을 하면서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문과 함께 나온 반찬을 세팅해주었는데 깍두기, 오뎅, 김치, 새우젓 등 일반적인 음식점과 크게 다리지 안았고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콩나물국밥에서 항상 나오는 김과 수란으로 콩나물국밥 국물 셋스푼과 김을 부셔서 넣은 후 잘 버물려 먹거나, 수란을 국밥에 같이 넣어서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잠시후 테이블 위로 산소콩나물국밥을 주었는데 따끈 따끈하게 보글보글 끓어 오르며 붉은 색을 띄고 있는데 보는 것만으로 해장이 되는 기분이 드는 비주얼입니다.
해장국하면 생각나는 시원한 국물맛인데 콩산소 산소콩나물국밥 또한 국물 한숟가락을 입에 넣어보니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안가득 차오르면 가슴에 뜨거운 열기가 가득차는 느낌을 줍니다.
순천 콩산소 콩나물국밥 안쪽에는 콩나물과 밥이 함께 들어있는데 출출한 배는 밥으로 채우고 숙취는 시원한 국물과 콩나물로 해소됩니다.
수란을 국밥에 넣어서 함께 먹었는데 그냥 먹는 느낌과 달리 색다른 맛을 줍니다.
순천 맛집 콩산소에서는 해장국인 콩나물국밥외에도 여름 계절메뉴인 검읕 콩국수와 콩냉면도 맛있어 보였고 콩나물국밥+떡갈비 세트도 추천해드리고 싶으며, 특히 삼겹살 묵은지 전골은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한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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