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서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부산 송도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데 송도는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부산감천문화마을과 지리적으로도 가까워서 올해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송도 부산 고등어빵 쌀가루로 만든 건강빵 송도해수욕장 먹거리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송도 거북섬의 송도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에 6월 21일부터 개장한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로 인해서 더욱 인기가 많아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부산 고등어빵 위치
네비 주소 : 부산 서구 충무대로82번길 17 1층 ( 부산 서구 암남동 176-5, ☎ 051-255-0088)
부산 고등어빵 가게를 찾아가는 방법은 송도해수욕장에서 송도 100년 골목길을 찾아가면 되는데 골목길에는 다양한 먹거리 맛볼 수 있습니다. 송도 부산고등어빵 가게는 생각외로 작지만 아담하게 고등어모양의 간판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송도에 왜 고등어빵이?
송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으로 송도 고등어빵을 많이 추천하고 있는데 송도에서는 2008년부터 부산고등어축제가 개최되었고 2011년 고등어가 부산 시어로 지정되면서 송도하면 고등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부산공동어시장에서는 전국 고등어 어획량의 90%이상을 판매하고 있어서 고등어를 주제로 해마다 축제를 10월에 개최하여 종이배경주대회, 전국고등어요리경연대회, 가족요리경연대회, 체험 삶의현장 어시장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부산고등어축제 ＠ 부산고등어축제 홈페이지
송도 부산고등어빵
송도해수욕장에서 송도 100년 골목길을 따라서 걸어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자그마한 가게가 나타나는데 이름도 예쁜 부산고등어빵입니다.
부산고등어빵이라고 되어 있는 입간판에는 재미있는 글귀가 있네요. 부산고등어빵이라고해서 얼핏 생각하면 고등어로 만든 빵인가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친절하게도 가게 입구에 고등어가 들어가 있지 않다고 센스있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고등어가 들어가지 않는 고등어빵~"
송도 부산고등어빵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 오픈해서 당일 준비한 빵이 모두 소진될때까지 영업을 하는데 주말 일요일 오후 3시쯤가니 벌써 준비한 부산고등어빵이 다 나갔다고 합니다. 다시 구워야해서 시간이 걸린다며 시간이 있으시면 기다리라고 하네요.
송도 부산고등어빵은 빵 모양이 고등어 모양으로 생겼는데 3가지 맛으로 구성된 1세트로 판매하고 있는데 견과류가 들어가 노란고등어, 복분자가 들어간 핑크고등어, 녹차가 들어간 그린고등어로 고등어 1마리는 4,000원이고 고등어 3마리는 1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송도 부산고등어빵은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으며 테이블도 있어서 먹고 갈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로 구입해서 간다고 합니다.
2017년 7월 14일 부산 MBC 행복한 금요일 방송에서도 소개된 송도 부산고등어빵입니다.
송도 부산고등어빵
이날 아쉽게도 너무 늦게 가서 3가지 고등어를 모두 구입하지는 못하고 복분자가 들어간 핑크고등어 3마리를 사왔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해당여행지의 음식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로 부산 송도에 왔다면 당연 송도 부산고등어빵 맛을 봐야겠죠. 송도 부산고등어빵은 쌀가루와 함께 견과류, 복분자, 녹차를 넣어서 만든 건강한 빵입니다.
송도 부산고등어빵은 카스테라 느낌으로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으로 커피나 우유와 함께 먹어보니 더욱 맛있습니다. 경주의 경주빵, 통영의 꿀빵처럼 부산에는 고등어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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