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을 맞이해서 다녀왔던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 대해서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금요일 불금을 맞이해서 갑작스런 지인의 모임 콜에 일을 마치고 늦게 가족과 함께 신불산 자연휴얄림으로 차를 타고 갔습니다.


 울산 국립 신불산 자연휴양림과 파래소폭포 푸른 녹음 만끽한 주말여행 


부산에서 출발해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언양IC에서 나와서 밤늦게 산속으로 들어가니 자욱한 밤안개가 우리를 맞이해주면서 오랜만에 창문을 열고 자연이 주는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고 국립 신불산 자영휴양림으로 들어갔습니다.



 국립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위치

네비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청수골길 175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3-1, ☎ 052-254-2123)



부산에서 빨리 출발했지만 산속의 안개낀 밤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해서 올라가다보니 시간에 조금 지체되었지만 신불산 자연휴양림 상단 매표소를 지나서 숙소로 갔습니다.



 신불산 자연휴양림 상단매표소와 하단매표소


신불산 자연휴얄림으로 처음 가시는 분들이 가장 헤깔려하는 부분이 바로 상단매표소와 하단매표소인데 예약한 곳을 기준으로 해서 상단이든 하단 매표소로 가야지 잘못하면 한참을 헤메기 때문에 상단으로 갈지 하단으로 갈지 출발하기 전에 한번 더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국립 신불산 자연휴양림 예약 및 이용요금 안내


전국의 자연휴양림은 정말 방을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리라고 할 만큼 힘이드는데 아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들어가서 예약과 이용요금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되는데 기본은 선착순과 추첨식이 있는데 쉽지가 않은데 그래도 운이 좋으면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국립 신불산 자연휴양림 예약 및 이용요금




 국립 산불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 4호 5인실


4가구가 함께 1박을 하기로 하였기에 방을 2군데 잡았는데 삼림문화휴양관 6인실 1곳과 숲속의 집 4호 2군데 빌렸는데 이날 대부분의 시간을 숲속의집에서 보내고 산림문화휴양관은 잠만 잤습니다.



실내는 거실과 작은방으로 되어 있고 2층은 다락방으로 되어 있어서 다락방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잘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방은 간단하게 음식을 해먹을 수 있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숲속에서의 밤은 역시 고기를 구워먹어야 제맛이기에 준비한 숯, 철판, 고기로 가지고 나와서 삼겹살 등을 구워가면서 소주한잔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불산 자연휴얄림 오토캠핑장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에 보지 못했던 신불산 자연휴양림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는데 숙소에서 조금 내려오니 오토캠프장이 있어서 여기에 텐트를 치고 보내는 것도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 그래도 숙소보다는 불편할 듯합니다.





 영남 알프스 파래소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신불산과 간월산 협곡에 위치하고 있는 파래소폭포는 신불산 자연휴얄림 상단에서 1km 정도 걸어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데 6월 짙은 녹음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아침의 상쾌한 공기는 가슴속 깊이까지 들어오는 공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산책길로 넘 좋았다는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파래소 폭포 높이는 약 15M로 위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고만 있어도 더위가 저만치 달아나는 느낌을 주는 곳으로 물이 떨어지면서 만든 소의 빛깔이 짙푸르다고 해서 파래소라고 지었다고 하는데 가뭄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온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이 곳은 마르지 않는 폭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날 간월산으로 올라가고 싶었으나 아이들이 있어서 올라가지 못한 것이 아직도 아쉬운 마음이 있는데 다음에는 꼭 간월산으로 올라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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