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울산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벌써 몇번의 울산여행으로 울산 가볼만한 곳은 다 가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코스를 어떻게 잡을지 조금 난감했는데 태화강대공원을 방문하고 다음 여행지로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로 잡았습니다.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타임머신 타고 시간여행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태화강대공원에서 한참을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고나서 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장생포고래문화마을로 이동하였는데 장생포는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에 있는 포구를 말합니다.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위치

네비 주소 : 울산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울산 남구 매암동 192-2, ☎ 052-226-0980)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주차


주차는 울산항만공사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며 주차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090:00~22:00이고 토, 일, 공휴일은 09:00~18:00까지이며 72시간 이상 장기방치하면 견인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하면서 함께 보면 좋은 곳으로 장생포고래박물관과 장생포고래생태제험관이 있는데 아이들이 있다면 갔을텐데 이번 여행에서는 아이들이 없어서 패스하고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만 찾았습니다.


울산장생포고래문화마을 입장료 및 입장시간


- 입장요금 : 1,000원


- 입장시간 : 하절기(6~9월) 평일(09:00~18:00), 주말 공휴일(09:00~20:00)

              동절기(10~5월) 평일, 주말, 공휴일 (09:00~18:00)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입장료가 단돈 1,000원이어서 좋았고 장생포 옛마을은 총 23개의 건물이 있는데 책방, 다방, 사진관, 여인숙, 이발소, 장생포초등학교, 고래해체장, 우체국, 국수공장 등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1970~80년대로 거슬러


입장료를 내고 장생포옛마을로 들어서서 마을 입구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것으 청수이용원 앞에 있는 만원짜리를 물고 있는 개로 이곳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1970년대에서 19080년대 장생포 마을에는 포경업이 성업하여 마을의 개들도 만원짜리 돈을 물고 다녔을 정도로 고래잡이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옛날 교복입고 추억 쌓기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둘러보기 전에 먼저 연인, 가족들과 함께 옛날 교복을 빌려 입고 추억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교복대여금액은 1시간에 2,000원입니다.


- 교복대여 금액 : 2,000원(교복1벌/1시간)

- 기타 대여물품(선착순) : 완장, 가방, 모자






27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 장생포옛마을은 건물 하나하나가 모두 70~80년대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우리나라의 70~80년대의 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진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장생포국민학교에서는 옛날 책상, 의자, 칠판, 풍금이 정겨움을 더해주고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에  넘 좋은 곳입니다.



또한 한쪽에는 고래를 해체하는 모형을 만들어 놓았는데 당시 장생포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달고나, 설탕엿뽑기 등의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벽치기(?)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른들이라면 한번쯤은 해보았을 놀이로 등위에 올라타고 인증샷을 찍기에 그만이고 표정이 넘 재미있지 않나요.




당시의 우체국을 재현한 건물도 재미있고 고래빵연구소에서는 고래빵을 팔고 있었는데 먹어보니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고래문화특구 장생포


울산 장생포는 고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장생포는 역사에서도 조선시대 근대 상업포경을 시작한 곳으로 국제 무역항 역할을 하였고 일제시대에는 포경업의 중심지로 연간 고래 포획량이 80~150두 정도였다고 합니다.


특히 1970년대말에는 고래잡이 전성기였으며 20여척의 포경선과 함께 1만여명의 인구가 상주하여 1986년 포경이 금지되기까지 연평균 900마리를 포획하였다고 합니다.



장생포는 고래와의 인연으로 장생포 일대에는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그리고 장생포고매문화마을을 형성하여 장생포 일대를 고래관광지로 형성하고 축제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장생포옛마을을 둘러보고 고래광장으로 올라가보니 고래조각공원이 나오는데 밍크고래, 향고래, 대왕고래 등의 실물 크기의 고래모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계속 조성중이어서 앞으로 5D영상관 등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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