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째 찾아 5월이면 찾아가는 울산 태화강인데 지난 주말에도 2017년 태화강 봄꽃 대향연 축제가 울산 태화강대공원에게 열려 다녀왔습니다.
울산 태화강대공원 6000만송이 봄꽃 대향연 양귀비 안개초 작약 등 만개
태화강은 울산시민에게 있어서는 도심이라는 삭막함을 전혀 느끼지 않게 해주는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이번에 찾아간 태화강대공원에는 양귀비꽃, 안개초, 수레국화, 작약 등 10여종의 6000만송이 봄꽃이 활짝피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울산 태화강대공원 위치
네비주소 : 울산시 중구 태화동 107(태화강생태공원 주차장)
2017 태화강 봄꽃대향연
6천만송이 봄꽃이 울산 태화강대공원에 만개하여 태화강 봄꽃대향연이란 이름으로 5월 11일에서 14일까지 태화강대공원에서 개최되었는데 봄꽃대향연에는 다양한 공연, 패션쇼, 재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일정에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붉은색으로 물든 태화강대공원
울산시에서 2010년 개장한 태화강대공원은 약 16만제곱미터의 규모에 해마다 5월이면 꽃을 심어서 울산시민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꽃을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양귀비 꽃말
양귀비하면 떠오르는 것은 학창시절 역사 공부를 하면서 아니면 TV에서 한번쯤은 들어보았을텐데 양귀비하면 당나라의 후궁의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어서 꽃의 이름 그대로 양귀비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양귀비꽃을 보고 있으면 정말 화려한 색에 반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양귀비의 꽃말은 위로, 위안 (빨강)몽상, (흰색)잠, (흰색)망각이라고 합니다.
보통 양귀비는 법적으로 개인이 경작하는 것을 금하고 있는데 이는 양귀비 열매에 아편성분이 있기 때문이지만 관상용으로 심어져 있는 양귀비는 개양귀비로 아편성분이 없습니다.
한복입은 봄페스티벌
화사하게 핀 꽃 사이로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보여서 꽃과 함께 담아보았는데 봄꽃 대향연 축제의 일부로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되어서 꽃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전통의 한복이 어울려 더욱 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울산 데이트코스로 좋은 태화강대공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추억만들기에 넘 좋은 곳으로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꽃을 배경으로 담는 모습은 여기 저기에서 볼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부족함이 없어보였습니다.
안개초 꽃말
태화강변에 양귀비와 함께 가장 눈에 들어오는 꽃은 안개초로 안개초 중간 중간에 빨간 양귀비와 어울려 더욱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는 안개초 꽃말은 순수한 사랑, 밝고 맑은 마음, 간절한 기쁨이라고 하는데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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