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해서 전국이 벚꽃으로 물들어가는 4월 첫 주말을 맞이해 찾아간 곳이 하동 십리법꽃길과 구례 화엄사 홍매화를 보기 위해서 새벽 5시에 출발했습니다.


하동 해성식당 시원하고 얼큰한 섬진강 참게탕 3대 55년 전통의 재첩특화마을 하동맛집


여행에서 여행지의 풍경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여행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식으로 하동여행을 하면서 무엇을 먹을지는 사전에 정하고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경남 하동 해성식당 위치

네비 주소 : 경남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1877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 346, ☎ 055-883-6635)



하동 재첩특화마을


하동을 찾아가다보면 섬진강을 만날 수 있는데 섬진강은 전북 진안에서 출발하여 경남 하동과 전남 광양을 거쳐서 바다로 이어져 있는데 해마다 4월이면 섬진강을 따라서 벚꽃이 활짝펴서 섬진강벚꽃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212km에 이르는 섬진강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재첩으로 1급수 물에서 모래가 많은 진흙바닥에 사는 민물조개로 4월붙처 10월까지 재첩을 채위하고 있는데 재첩이라는 이름은 워낙 번식력이 강하여서 하루밤만에 3대손을 볼 정도로 첩을 많이 둔다하여 재첩이라고 불렀다고도 합니다.


하동 화개장터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하동 재첩특화마을은 하동군 신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하동군에서 재첩특화마을이라고 지정하여 깨끗한 건물과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섬진강 재첩을 특화하여 하동의 명물인 채첩국, 재첩회, 부침개, 참게장 등을 맛 볼 수 있게 하고 있는 곳입니다.



작년에도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를 보러 가면서 하동 재첩특화마을안의 금강가든에서 맛보았던 참게탕이 생각나서 다시 이번에도 찾아간 곳이 원조 3대 해성식당입니다.





3대 55년 전통의 하동 맛집 해성식당


하동 해성식당은 재첩특화마을의 재첩판매점 6호으로 이미 각종 미디어서 소개될 정도로 정통이 깊은 곳으로 3대째 55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하동 맛집으로 2016년 5월 16일 6시 내고향에 해성식당의 조상재 대표가 직접 출연하여 경남 하동 재첩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 해성식당 메뉴


하동 해성식당에 들어서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글자가 바로 재첩인데 벽면에 붙어 있는 메뉴를 보면 , 참게장, 모둠정식, 참게탕, 재첩회무침, 재첩회덥밥, 재첩국, 재첩수제비, 재첩부침개 벚굴구이, 벚굴찜, 은어회, 은어튀김 등 섬진강에서 나는 재첩을 이용하여 다양한 메뉴를 내놓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얼큰한 하동 참게탕


개인적으로 재첩국은 많이 먹어보았기 때문에 얼큰한 참게탕을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주문하였는데 하동 참게탕은 섬진강에서 잡은 참게로 끓인 하동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입니다.


섬진강에 서식하는 참게가 가장 맛있을 때는 산란을 위해 바다로 나가는 것을 잡을 때인 9월이라고 하며 바다로 나가 3월과 4월에 산란하여 부화한 어린 게가 섬진강으로 다시 올라와서 커나간다고 합니다.







참게탕을 주문하니까 2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조금 기다리니 먼저 각종 반찬들을 세팅해주는데 다른 곳과 밑반찬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 다만 참게장은 유독 눈에 들어 옵니다.



개인적으로 게장을 좋아하기 때문에 빨리 밥이 나왔으면 하면서 눈팅으로만 맛을 보았던 참게장입니다.



섬진강의 강어귀나 모래속에 서식하는 참게는 참게탕으로 요리되는 되는데 시원하고 얼큰한 맛을 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전날 술한잔했다면 해장국으로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하동 참게탕은 물에 된장을 풀어 끓이고 깨끗이 손질한 참게와 함께, 고사리, 시래기, 호박, 고추장, 들깨가루 등을 함께 넣고 끓이는데 고소하고 단백하면서도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미식가의 입맛을 자극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참게자이 나오면서 참게장 한상이 채워졌는데 보글 보글 끓어 오르는 참게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얼큰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된장과 함께 각종 야채가 들어간 참게탕이 맛있게 끓고 있는 모습 밥도둑이 따로 없는 비주얼로 참게탕이 3만원이었는데 2명이 먹기에는 양이 넘 많아서 밥도 한공기 더 먹어야 하고 그대로 남아 국물맛이 좋아서 한참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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