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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동래구와 연제구를 사이에 두고 흐르는 온천천을 따라서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온천천의 사계절을 볼 수 있는데 지금 겨울은 온천천에 운동하는 사람도 드물고 조금은 쓸쓸해 보입니다.


낙민동 맛집 진국명가 온천천점 돼지국밥 부대전골 철판삼겹구이 가족외식전문식당 온천천 맛집


온천천이 정비되면서 안락동에서 시작된 온천천 카페거리는 온천천을 따라서 하나 둘 카페와 함께 음식점이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최근에 온천천 중앙하이츠 옆에 가족외식전문식당인 진국명가가 오픈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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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맛집 진국명가 위치


네비 주소 :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 361 (부산 동래구 낙민동 85-2, ☎ 051-525-5535)



진국명가 온천천점은 낙민동 안민초등학교 바로 옆이며 온천천을 따라가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1층은 주차장으로 되어 있어 주차가 가능하나 저녁시간대에는 많은 손님들로 주차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진국명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이 바로 대기표 발권기를 통해서 번호표를 뽑아야하는데 저녁이면 거의 손님들로 가득차서 대기는 필수이고 우리가 간 날도 대기표를 뽑아서 기다리다가 먹었습니다.



진국명가 1층에는 고기 부위별 및 채소 등의 원산지를 표시해두고 있습니다.



1층 대기실에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면서 커피한잔을 무료로 마실 수도 있으며 저녁을 먹고 간단하게 커피를 마셔도 좋을 듯해봅니다.



낙민동 맛집 진국명가 메뉴


진국명가는 외식1번가와 같은 회사 브랜드라고 하는데 메뉴는 외식1번가와는 달리 여러가지가 조금은 짬뽕처럼 섞여 있어 보입니다.

기본적인 메뉴는 돼지국밥 부대전골 철판삼겹구이 3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국밥에는 돼지국밥, 순대국밥, 섞어국밥, 수육국밥, 수육한접시, 어린이 국밥이 있고,

철판 파삼겹 메뉴에는 펄판파삼겹과 항아리수제비, 부대전골이 있으며 흑돼지 철판구이는 초벌양념구이와 생모듬구이가 있습니다. 가격대에 있어서도 전반적으로 비싸지 않으면서 적당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는데 메뉴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은 다양한 메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진국명가 온천천점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실내 인테리어는 깨끗하게 되어 있었고 테이블과 함께 신발을 벗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되어 있는데 번호표 뽑을 때 사전에 입력하면 원하는 곳에 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철판파삼겹과 항아리 수제비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까하고 고민을 하다가 철판파삼겹과 항아리수제비를 주문했는데 기본이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며 먼저 2인분을 주문하고 나중에 1인분을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깔리는 찬인데 상추, 깻잎, 고추, 마늘, 명이나물, 절임고추, 절임깻잎과 쌉싸름한 맛이 좋은 채 썰은 무가 깔리고 삽결살과 함께 항아리 수제비를 가져다 줍니다.



항아리 수제비 2인분인데 제법 양이 많아서 3~4명이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을 정도의 양으로 맛도 꽤 좋았습니다.



주메뉴인 철판삼겹살로 철판위에 대패 삽결살을 2인분을 올려놓고 불이 가열되기를 기다며 삼겹살과 함께 채로 선 파무침을 함께 줍니다.




철판위의 삼겹살이 익으면 파무침을 삼겹살위로 투하하여 삼겹살과 함께 잘 썩어서 먹어면 신선한 대파와 삼겹살의 오묘한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담백하면서도 대파의 상큼함이 입안 가득 전해오는 철판파삼겹입니다.





철판파삼겹 맛있게 먹는 법


1. 삽겹살을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삼겹살을 강불로 충분히 익혀주며 탈수 있느니 자주 뒤집어 줍니다.

2. 파무침을 골고루 버루려줍니다. 강불에서 파무침을 삼겹살과 함께 잘 섞어주신 다음에 불을 끄고 먹으면 됩니다.

3. 항아리 수제비와 함께. 메콤한 항아리 수제비로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국명가 셀프코너


고기를 구워먹다가 상추 등이 모라라면 입구 중앙에 셀프코너가 있는데 여기에서 상추, 깻입, 부추, 매운고추, 마늘, 새우젓, 쌈장, 김치가 있어서 자유롭게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흑돼지철판구이 초벌 양넘구이


먹다가 보니 양이 조금 모자란 듯해서 다시 메뉴판을 보고 목살과 갈비살로 구성된 초벌양념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잠시후 접시에 가져왔는데 초벌을 한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마치 스테이크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는 비주얼입니다.




초벌을 하였기 때문에 불판위에 올리고 조금만 더 익혀서 양념장에 찍어서 먹어보니 담백하니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철판파삼겹 1인분을 더 먹고 뭔가 허전해서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그래도 밥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에 야채볶음밥 1인분을 주문해서 나눠먹었습니다.



남아있는 고기를 가위로 잘게 썰어주고 여기에 김가루, 김치, 밥 등을 철판위에 올려서 함께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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