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더워지고 하루하루가 지친 일상에 오늘은 해방되자는 기분으로 영화 부산행을 보고 저녁먹으러 간 곳이 바로 사직동에 있는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입니다. 이번이 몇번째 되는 것 같은데 집에서 멀어서 자주는 못오지만 한번씩 막국수 생각날때면 찾는 동래맛집이죠.


동래 맛집 사직동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식사시간때면 줄을 서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다행히 줄을 서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는데 가게 안에는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역시 동래맛집임을 인증해주고 있네요.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위치

네비 주소 : 부산 동래구 사직로58번길 8 (부산 동래구 사직동 92-1

오늘도 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어서 넘 좋은 곳으로 1층은 주차장으로 되어 있고 식당은 2층에 있습니다. 주말이나 야구가 있는 날이면 줄서는 것은 기본으로 생각하고 가셔야할 곳입니다.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메뉴


2층으로 올라가니 실내 테이블에는 거의 자리가 손님들로 가득차 있어서 우리도 후다닥 한자리를 차지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막구수 가게라서 메뉴는 보다시피 막국수, 비빔막국수, 칼국수, 수육 등 4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제외하고는 다 먹어보았는데 입맛에는 비빔막국수가 입에 딱이어서 오늘도 같이 주문했네요.




오늘은 막국수와 비빔막국수를 함께 주문해서 2가지를 모두 맛보기로 하였는데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식탁위로 가져다 줍니다. 막국수 1그릇과 비빔막국수 2그릇과 함께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오며 비빔막국수는 육수도 함께 줍니다.




막국수는 보다시피 오이와 김가루 등으로 막국수의 양이 생각외로 많아서 왠만한 사람들은 먹으면서도 양이 많다는 느낌이 들죠. 날씨가 더워서인지 시원한 육수가 입맛을 자극해줍니다.




비빔막국수는 비빔양념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궁금한데 한번 먹고 나면 중독성이 강해서 다른 곳에서 국수를 먹으면 꼭 이집이 생각나게 만드는 맛입니다.



비빔막국수의 육수가 넘 맛있어서 다시 비빔막국수 먹으면서 조금씩 먹다 다리 리필해서 먹었네요.



후다닥 비비서 한 젓가락 입안 가득 넣으면 냉면이나 밀면보다 더 맛있다는 생각이 날 정도로 입맛을 자극해줍니다. 국수로도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얼마전 국수 드라마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에서 먹고서 집으로 가려니 오늘 야구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야구장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네요. 오늘은 롯데가 이기려나......



동래 사직동에 위치하고 있는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한번씩 국수가 먹고 싶을때 찾아가면 맛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후회하지 않을 집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특히 비빔막국수는 넘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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