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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장마와 함께 시작되는 무더위에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로 당일치기 경주여행 일정을 잡고서 아침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경주맛집 경주 도솔마을 어머니 밥상 생각나게 하는 한정식 맛집


이번 경주여행의 목적은 경주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주위에 피어 있는 연꽃을 보러가기 위해서 인데 가면서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하고 여러가지 음식을 떠올려 봤지만 경주에는 딱히 떠오르는 음식이 없어서 한참을 인테넷 서핑과 고민을 하여 선택한 곳이 경주 도솔마을입니다.



경주 도솔마을 위치

네비주소 : 경북 경주시 손효자길 8-13 (경주시 황남동 71-2 ☎ 054-748-9232)




경주 도솔마을은 경주 대릉원 주위에 있는데 찾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주말이어서인지 주차하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가게 입구쪽 주차장은 벌써 꽉차있어서 대릉원 담벼락을 따라서 적당히 주차를 했습니다.


황금주말이나 휴가시즌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경우에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더욱 편하겠죠.




대릉원 담벼락 쪽에 주차를 하고 도솔마을을 찾았는데 식당이름이 도솔마을이어서 꼭 마을이름 같다는 생각이 들죠. 도솔마을을 찾아가면 첫 느낌이 경주이기 때문이지는 모르겠으나 시골의 한옥집에 들어온 느낌으로 꼭 조선시대의 주막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란 생각을 들게 만드는 곳입니다.





손님이 많을 때에는 한 두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날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 들어가서인지 생각만큼 손님도 없고 해서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경주 도솔마을은 시골의 어머니 집에 놀러 간 기분같은 느낌이어서 무엇보다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란 생각이 들게 하네요.



경주맛집 경주 도솔마을 메뉴


경주 도솔마을 메뉴판을 보면 수리산 정식을 제외하고는 모든 메뉴가 15,000원으로 되어 있으며 수리산 정식은 9,000원으로 관광지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리산 정식 2인분 주문하였네요.




시골집 어머니 밥상 생각나게하는 한정식 맛집 경주 도솔마을


수리산 정식을 주문하고 나니 잠시뒤 한상 가득하게 차려주는 밥상을 받았는데 무엇보다 깔끔하고 정갈해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숭늉으로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물을 내놓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숭늉을 내놓아서 한 모금 입에 넣으니 구수한 숭늉의 향이 입안 가득 차는 것이 무엇보다도 좋았습니다.



수리산 정식 한 상 가득 받고서는 첫느낌은 시골집을 찾아온 아들에게 어머니가 따스한 한끼 먹여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담긴 듯해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된장을 좋아하는데 상추에 밥과 함께 강된장 쌈을 싸 입안에 넣어보니 정말 시골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별난 반찬은 없지만 김치전, 나물, 깻잎, 상추, 꽁치김치찌개, 묵국, 비지찌개 등 하나같이 정성가득한 손맛이 느껴지는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특히 눈에 띄는 반찬은 두부양배추말이와 누룽지탕수육으로 지금까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도솔마을 만의 반찬이 아닐까 합니다.





경주에도 맛집이 여러군데 있지만 9,000원이라는 가격에 시골 어머니가 해주는 것 같은 한정식을 맛 볼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고 숭늉과 강된장의 구수한 맛은 아직까지 잊을 수 없으며, 두부양배추말이와 누룽지탕수육은 참 이색적인 맛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경주 맛집을 찾으신다면 기본적으로 손맛이 있으면서도 눈맛과 입맛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경주맛집으로 경주 도솔마을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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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도나그네 2016.07.15 17:26 신고
    경주 야행길에 만나는 어머니 밥상이군요..
    구수한 된장 내음이 나는 멋있는 건강 밥상이기도 하구요..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