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태종대를 아침 10시에 들어가서 영도등대 , 신선대, 촛대바위를 둘러보고 다시 태종사 수국축제에가서 형형색색 아름답게 핀 수국을 보고나기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2시반쯤에서야 태종대를 나올 수 있었습니다.
영도맛집 태종대짬뽕 짜장 태종대 맛집
태종대를 가기 전에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니 몇군데가 나왔는데 점심이고 간단하면서도 맛에 크게 차이가 없고 맛집에서 실패할 확률이 적은 태종대짬뽕을 선택하였습니다.
부산 영도 태종대짬뽕 위치
네비 주소 : 부산 여동구 태종로 825 (영도구 동삼동 986-9, 051-405-2992)
자동차를 가지고 가시면 별도의 주차장이 없는 듯하니 태종대를 나와서 잠시 걸어가서 먹고 다시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집으로 가는 쪽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태종대를 가면서 차에서 찍은 태종대짬뽕으로 아직까지는 한산해보입니다.
대기번호 적고 줄서서 먹어야하는 태종대 짬뽕
태종대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집을 찾다가 선택한 태종대짬봉을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찾아가게 되었는데 아침의 한산함과는 달리 대기번호에 이름을 적고 한참을 기다려야만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를 찾은 많은 사람들도 아마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태종대 짬뽕을 선택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태종대짬뽕 메뉴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우리 순번이 와서 태종대짬뽕가게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렇게 크지 않은 식당 안에는 테이블마다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일반 중식집과는 달리 주된 메뉴는 짬뽕과 짜장이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도 짬뽕아니면 짜장을 먹고 있어 우리도 태종대짬뽕과 태종대짜장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가격대은 일반 짬뽕 짜장에 비해서 약간 삐싸다는 느낌이죠.
가게안 한쪽 벽면에 태종대짬봉에서는 동물성기름과 육류를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 광고도 따로 하지 않으며 손님들의 입소문을 부탁하고 있었으며 전복과 돼지고기, 쌀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고 태종대짬뽕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네요.
태종대 맛집 태종대짬뽕
태종대 입구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는데 이왕이면 소문난 집에서 먹는 것이 좋죠. 특히 처음 방문하는 관광지에서 제대로된 맛집을 찾기란 쉽지가 않으며 태종대 입구에서 가까워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가게 이름이 태종대짬뽕이라서 처음에는 짬뽕만 전문적으로 하는 집인줄 알았는데 짜장 등 다른 메뉴도 있었고 특이하게도 짬뽕의 경우 태종대 짬봉, 하얀 짬봉, 볶음짬뽕, 옛날짬뽕 등 여러종류의 짬뽕이 있었는데 우리는 가장 대표적인 태종대짬뽕과 태종대짜장을 주문했습니다.
태종대 짬봉을 처음 봤을때는 해물과 홍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네 특히 낙지가 눈에왔으며 색깔 또한 붉그스레한 것이 제법 매워보였습니다.
일단 면과 함께 낙지를 먹어보니 쫄깃함이 입맛을 자극해서 금새 젓가락질로 손이 바쁘게 움직이게 만듭니다. 게다가 먹다가보니 전복 한마리까지 들어있어서 해물짜장이란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태종대짬봉은 사람에 따라 입맛의 차이가 있기 마련이지만 여러군데서 짬뽕을 먹어봤는데 태종대짬뽕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맛이었습니다. 인공조미료를 최소한으로 사용한다는 주인의 노력과 홍합, 소라, 전복이 어우러진 맛이 나름 관광객의 입맛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태종대짜장의 경우 처음 보고는 일반 중국집의 해물쟁반짜장을 연상케하는데 태종대짬뽕만의 특별한 소스가 있는 듯해보이는 맛이 일반 짜장과는 조금 맛이 달랐습니다.
태종대 맛집으로 소개해드린 태종대짬뽕은 사람의 입맛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있기에 좋다 나쁘다라고는 말하지 못하겠고 무엇보다 태종대 입구에서 가까운 나름 줄을서서 기다릴 만큼 소문난 맛집이라서 맛에 있어서 실패할 확률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영도맛집 태종대 맛집으로 태종대짬봉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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