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지로 최근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바로 흰여울문화마을로 2곳 모두 부산의 산토리니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스 산토리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집, 파란 교회당 등이 있는 엽서의 그림이죠.



영도 흰여울길 흰여울문화마을 바다와 맞닿은 부산의 산토리니



특히 흰여울문화마을을 푸른바다와 산이 맞닿은 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해안가와 함께 멋진 풍경을 연출해주어 영화 변호인, 드라마 딴따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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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 절영해안산책로 위치 및 주차


네비 주소 : 부산 영도구 해안산책길 52 (영도구 연선동4가 186-101)


흰여울문화마을에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에는 위의 네비에 위의 주소를 검색하여 가면 절영해안산책로 입구가 나오며 영선반도보라아파트 주위를 따라서 주차를 하면 됩니다.


대중교통 : 부산지하철 남포역에 하차하여 6번출구로 나와서 일반버스 508번을 타면됩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아래 사진처럼 절영해안산책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만나면 제대로 찾아온 것으로 여기서부터는 천천히 걸어가시면 됩니다.



흰여울문화마을 둘러보기


흰여울문화마을이 처음이라면 무작정 둘러보면 다리만 아프기 때문에 일단 어떻게 둘러볼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은데 입구쪽에 희여울문화마을 거점센터가 있어서 문이 열려 있으면 안내지도를 받아서가면 되고 닫혀 있으면 맞은편에 지도를 보고서 짐작해서 가시면됩니다.



갈맷길 3-3구간 절영해안산책로


갈맷길 3코스는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태종대 유원지 입구까지 3구간으로 되어 있는데 흰여울문화마을에 들어가는 절영해안산책로는 갈맷길 3코스 중에서 3번째 코스에 해당하며 평지해안길을 따라서 푸른 바다를 감상하면서 걷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절영도의 유래


영도는 절영도라고도 하는데 절영도라는 이름은 삼국시대부터 말을 방목하였던 나라에서 경영하는 국마장 있던 곳으로 국마장에서 기른 말이 하도 빠르게내달리기 때문에 말 그림자가 땅에 비치지 않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1867년 일제는 절영도를 목도라 부르며 군마를 길러 군사력을 강화하려 하였고 해방후에는 행정구역을 정비하면서 절영도를 줄여서 현재의 영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흰여울길의 유래


흰여울길은 예전에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림으로써 마치 흰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흰여울길은 날씨에 따라서 해무가 올라오면 몽환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면서 마치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올라가기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서 걸어가다가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남항어촌계 해녀 탈의실이란 건물이 나오는데 여기 옆으로 나 있는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흰여울길이 나타납니다. 아니면 끝까지까서 피아노계단에서 올라가서 꺼꾸로 돌아나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다와 맞닿은 부산의 산토리니 영도 흰여울길 흰여울문화마을


계단을 따라 한참을 올라오니 드디어 만나게되는 흰여울길로 흰여울길을 따라 펼쳐진 모습은 바다를 배경으로 가파른 산을 따라서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마치 70, 80년대를 연상케하는 느낌을 주는 한마디로 달동네 같은 느낌이죠. 보통 대도시에서 볼 수 있는 아파트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줍니다.





영도 흰여울길을 따라 피어나는 꽃길과 벽화


어떻게 보면 삭막해보이는 분위기 속에서도 길을 따라 걷다보면 창가와 길옆에 심어져 있는 다양한 꽃들과 벽화들이 있는데 흰여울길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주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좋은 에너지를 줍니다.





흰여윌길을 조금 걷다보니 흰여울 점빵이 있는데 아침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냥 패스했는데 음료수라도 하나 사 먹을걸 하고 지금은 후회되네요.






영화 변호인 촬영지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최근 드라마 딴다라 촬영지도 여기에서 촬영하였고 특히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는 공개되어 있어서 누구나 들어가서 볼 수 있으며 흰여울문화마을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친절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던 곳입니다.


흰여울길은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드라마 '딴따라', '영도다리를 건너다'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던 곳입니다.









흰여울문화마을에서 흰여울길을 따라 사진을 담다보니 얼마전 좌초된 선박 한척이 떡하니 영도 앞바다에 놓여 있네요. 빨리 치웠으면 좋겠는데... 흰여울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시원하게 펼쳐진 부산 앞바다와 푸른 하늘이 답답한 가슴을 확 열어주는 기분이죠.






흰여울문화마을 이송도전망대


흰여울길을 따라 걷다보니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이송도전망대로 이곳에서 양쪽으로 바다와 함꼐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이날은 아쉽게도 구름이 많아서 사진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네요.





흰여울문화마을 피아노계단


왜 이름을 피나노계다이라 붙였는지는 모르겠으나 계단에 색칠을 하여 걸어가면서도 지루하고 힘들지 않은 느낌을 주고 기념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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