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여수의 섬 안도 여행의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을 탔는데 방송 초반부터 곽진영이 중년의 매력을 과감하게 선보이며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불타는 청춘 곽진영 성형 아픔 딛고 중년 매력 선보이며 존재감 과시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성국의 제안으로 중국에서 유행하는 게임이라며 손을 대지 않고 바지를 빨리 입는 게임을 하여 게임을 통해서 남자는 김광규가 1등 여자는 곽진영이 1등을 하여 1등 소원들어주기에서 곽진영은 '사랑해' 하면서 입술에 뽀뽀해주기를 원했는데 모두를 놀라게하였는데 이에 남자들은 의논끝에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고 최종 선택된 사람은 박세준으로 선택이 되었고 불타는 청춘 사상 최초의 뽀뽀 장면이 탄생하였습니다. 



 불타는 청춘 최초의 뽀뽀장면 열연한 곽진영 박세준


연기자인 곽진영은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키스신을 보니 너무 예뻐 보여서 나도 저렇게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술에 뽀뽀하기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태양의 후예를 보면서 멜로연기를 하고 싶었던 곽진영 하지만 나이가 있어서 멜로연기가 안들어오니까 여기서라도 연기하는 기분 느끼면 새롭울거 같다고 합니다.





곽진연과 박세준은 20년만에 재회한 남녀의 연기를 재현하면서 곽진영은 눈물까지 보이며 혼신의 연기를 하였고 이에 박세준은 '내가 너를 사랑했던 것 모르느냐. 내 마음은 아직 변치 않았닥'고 말하면서 곽진영에게 뽀뽀를 하였습니다.


불타는 청춘 곽진영 박세준 뽀뽀 장면




곽진영의 멜로 연기에 대한 욕심으로 시작된 불타는 청춘 뽀뽀사건(?)은 색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달달함까지 보는 이들에게 주어 마치 우결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여수의 땅부자 곽진영 별명이 곽땅이라고..


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의 남동생이 깜짝출연하면서 먹을거리를 선물하였고 이에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우리 누나 시집보내달라고 하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누나 자랑을 해달라고 하였죠.




이에 곽진영 남동생은 우리 누라는 요리를 잘하고 여수에 땅이 많다고 하자 김국진이 곽땅이라 불러야겠다며 웃음을 주었죠. 또한 남자 출연자중에 누가 매형으로 되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최성국을 선택했지만 최성국은 '됐습니다'라고 거절하여 재미를 더해주었네요.





 과분한 사랑 뒤의 아쉬운 선택..


이날 저녁 식사를 하면서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곽진영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는데 자신은 대학 4학년때 MBC 공채로 입사하여 1991년에 데뷔하여 1992년에 신인상을 받았고 갑작스러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니까 세상이 너무 쉬워 보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곽진영 지난 시간에 대한 심경 고백




곽진영하면 떠오느른 이름이 종말이 인데 1992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타로 떠올랐으나 이미지 변신을 위한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오랜시간 방송과 담을 쌓아야만한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대한 솔직함 모습과 함께 그 아픔을 극복하고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여준 곽진영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곽진영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이 배우로서 간직하고 있는 연기에 대한 열망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으로 앞으로 지난 시절의 곽진영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은 아마도 곽진영을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 보기를 원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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