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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속의 섬이라는 제주도 가파도에서 청보리축제 기간이면 관광객들로 가파도 여객선에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죠. 그 속에 나도 몸을 실어 가파도 청보리밭길을 걸어 보고파 배를 타고 설레임으로 파도에 몸을 맡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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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바로 렌트카를 받자마자 모슬포항으로 달려가서 승선권을 구입하니 11시표를 받고 가파도에 들어가서 점심을 맞이했습니다. 아침도 먹지 못하고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을 거쳐 가파도까지 왔기에 점심은 가파도에서 먹기로 하면서 선택한 가파도 맛집입니다.



가파도 해물짬뽕 해물짜장 위치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67번길 1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561-1)




가파도 해물짬뽕 해물짜장 가게는 가파도 선착장에서 내려 시계 반대방향으로 해안선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가면 선착장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가파도에도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 선착장에서 걷다보면 허기질때쯤 만나게 되는 곳이라서 몰라도 저절로 들어가게 만드는 곳으로 가파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한다기에 망설임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는 가파포구가 있는데 전형적인 어촌의 모습이라 정겹기도 합니다.



우리는 가파도 선착장에 내려서 2인용 자전거를 10,000원에 빌려서 해안선을 따라 와서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가게 안에는 2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나올때는 가득찼죠.



가파도 해물짬뽕 해물짜짱 메뉴를 보면 가게 이름그대로인데 해물짬뽕 2개를 주문했는데 참고로 선불입니다.



가게 벽면에는 그동안 가파도 해물짬뽕 해물짜짱 가게에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죠. 우리도 한쪾 구석에 다녀간 흔적을 적어보았는데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오면 꼭 찾아봐야겠네요.





가파도 해물짬뽕 깊이가 다른 맛에 반해


해물짬뽕이 집에서 배달시켜 먹는 것에 비해서 가격이 거의 2배라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해물짬뽕이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이 놀라운데 가파도 해물짬뽕의 양은 보통의 짬뽕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눈으로 일단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가파도 해물짬뽕은 이름 그대로 오징어, 새우 소라 등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데 마치 산처럼 쌓여있는게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하게 만드는 모습이죠.





또한 가파도 해물짬뽕은 면은 색깔이 초록색인데 녹두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쫀득하니 맛있으며 육수도 매콤하면서도 얼큰하고 시원하여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되는 중독성이 있는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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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가파도 해물짬뽕 맛에 땀을 흘리면서 먹다보니 어느새 배가 만땅 차오르는 걸 느낄 수 있는데 그 포만감이 싫지 않네요.  배도 부르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가파도 청보리밭을 거닐면서 소화도 시키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오랜만에 푸른 바다, 푸른하늘, 파란 청보리, 바람을 한몸으로 느끼며 힐링하는 것만 남았죠.

이번 가파도여행은 자전거를 빌려서 둘이서 함께 탈 수 있어서 더욱 추억에 남네요.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함께 탔는데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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