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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작과 함께 벚꽃이 부산 각 지역에서 활짝 피면서 벚꽃축제가 여러곳에서 열리죠. 4월 1일에서 3일까지 2016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가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리고 4월 3일에는 제8회 삼락벚꽃축제가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에서, 그리도 3일에는 금정구 서3동 서곡초등학교에서 서동도서관 사이에서 제3회 윤산벚꽃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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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부산에서 각 구청에서 열었던 벚꽃축제는 조금 줄어들어든 것 같은데 사실 축제야 줄어들든 말든 벚꽃이 피는 곳에서 잠시나마 벚꽃을 보면서 일상의 생활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이 좋죠.



삼락공원 벚꽃축제 낙동강 벚꽃길 위치

주소 : 부산 사상구 삼락동 29-58 (삼락공원 테니스장 주차장) 또는 부산 사상구 삼락동 29-77 



차를 가지고 갈 경우에는 주차를 위해서 위에 있는 주소 중 한곳에 주차하면 되고 저는 삼락공원 테니스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래 사진처럼 강변 나들교를 통해서 낙동강 벚꽃길로 들어갔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지 않는 경우에는 경전철 괘법르네시떼역(강변공원)에 내려서 걸어가시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낙동강 벚꽃 옆으로 지나가는 경전철이 마치 장난감 기차처럼 보이죠.



낙동강 벚꽃길로 알고 있었는데 정식 명칭은 아래와 같이 낙동제방 벚꽃길이라고 되어 있네요.



사상구에서는 낙동제방 공원화 사업을 통해서 낙동제방에 왕벚나무를 심고 힐링쉼터 2곳, 아치터널 15곳을 정비하였으며 테마숲길, 문화숲길, 하늘숲길을 조성하여 4계절 걷고 싶은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낙동제방 벚꽃길은 3월말 벚꽃이 활짝피면서 보는 그대로 벚꽃터널을 만들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서 활짝핀 벚꽃을 감상하면서 추억사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낙동강 벚꽃길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걸어서 모두 둘러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는데 자전거가 있다면 벚꽃터널을 싱싱 달려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아름다움 길입니다.




봄을 맞이하여 따스한 날씨에 활짝핀 벚꽃구경에 삼삼오오 모여든 사람들의 표정은 벚꽃처럼 활짝 웃는 모습이 꽃을 보면서 모두를 힐링하는 것 같습니다.



벚꽃사이로 간간히 피어있는 개나리도 봄이 왔음을 전해주고 있죠.




낙동강제방공원이 다른 공원과 차이나는 점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개인적으로 숲속도서관으로 벚꽃아래에서 잠시나마 책을 빌려서 편하게 독서 삼매경에 빠질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죠.



벚꽃을 보면서 해가지면 전망대에 올라 낙동강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도 감상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고 야간에는 LED 경관조명을 이용하여 색다른 풍경을 연출해준다고 합니다.

봄이면 멀리 꽃구경가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주위에도 조금만 둘러보면 아름답고 멋진 곳이 있어서 잠시나마 일상으로 벗어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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