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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7일 태양의 후예 8회 방송에서 송중기(유시진 역)와 송혜교(강모연 역)과의 관계에 대한 앞으로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하는 방송이 나왔죠. 송혜교의 핸드폰에서 터진 뜻하지 않은 송중기에 대한 송혜교의 고백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태양의 후예 송혜교 고백에 송중기 미소 송송커플 8회 명장면 명대사


뜻하지 않은 송혜교의 고백이 있기 전부터 우르크에서 재회한 두사람은 서로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애정을 보였지만 송혜교의 확실한 반응이 없어 속앓이를 하던 송중기에게 송혜교가 고백을 하는 장면이 나왔죠.



다니엘이 앰프를 고치자 마침 옆에 있던 송혜교가 선곡은 자신이 하겠다면서 휴대폰으로 음악을 틀어서 부대내 모든 곳에서 흘러나왔죠. 이때 흘러나오는 노래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태양의 후예 OST로 JYJ의 김준수가 부른 곡이라고 합니다.

송혜교가 떠나고 송중기가 노래가 끝날 무렵에 들어와서는 다니엘에게 '다음곡은 뭡니까'라고 하자  다니엘이 '글세요, 닥터 강 선곡이라.'고 답하죠.

잠시 있다가 송혜교가 선곡한 곡이 끝나고 나서 이어서 송혜교가 5회 방송에서 차가 절벽으로 떨어지기 직전 유언으로 녹음하였던 파일이 재생되었습니다.



"이렇게 객사할 줄 알았으면, 교수고 뭐고 그냥 대충 살걸. 유시진씨 오고 있어요? 안오네 안오고 있어. 올때까지 못 버틸 것 같은데."

"그래도 내가 죽으면 제일 먼저 발견할 사람이 유시진 씨인데요"

"근데요. 이렇게 죽을 줄 알았으면 그냥 내 마음 솔직하게 고백할 걸 그랬어요. 아주 멋진 남자에게 키스 받았구나, 내내 설렜었거든요'



송중기 송혜교 고백 장면 보기




송중기의 대쉬에도 불구하고 꿈쩍않던 송혜교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뜻하지 않은 고백에 송중기는 미소로 답해주고 있는데 앞으로 두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죠. 이제 드디어 밀당이 끝이나는 것인지 다음 방송이 정말 기대되네요.

송혜교의 뜻하지 않은 고백이 부대 안의 모든 곳에서 방송이 나가자 송혜교는 놀라서 뛰어가는데 송중기는 송혜교의 진심어린 고백에 미소로 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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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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