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5일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서는 '괴물디바특집'으로 괴물같은 가창력을 가진 쇼맨이 출연하는데 유재석팀에서는 성대에서 소름끼치는 아름다운 음색을 뽑아내는 성대괴물로 다비치의 이해리가 출연하였고 유희열팀에서는 노래부르면 스피커가 찢어진다는 소문이 있는 성량괴물로 손승연이 나왔습니다.
슈가맨 차수경 용서못해 7단고음에 감탄한 차수경은 누구?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팀에서는 5세이상이면 알고 수능3대송이라며 등장한 슈가맨으로는 1993년 발표된 곡인 '나는 문제 없어'를 부른 황규영이 나와 100불도전에 97불을 획득하였고, 유희열팀에서는 여성 원히트 원더이며 드라마화 함께 큰 화제가 되었던 곡인 아내의 유혹 OST인 '용서못해'를 부른 차수경이 소환되어 100불 도전에 100불 모두 달성하였습니다.
유희열 스케치북 출연한 차수경 못알아봐 한국의 머러아어 캐리 7단 고음
유재석이 방청객과 이야기 도중에 차수경은 한국의 머라이어캐리로 유명한 분이라면서 유희열이 스케치북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깜짝놀랐고 유희열은 차수경을 알아보지 못했고 차수경은 혹시라도 알아볼까 봐 걱정했는데 전혀 모르더라며 섭섭해하자 유희열은 죄송하다며 사과하였죠.
또한 인터넷 동영사이트인 유튜브에서 7단고음으로 한국의 머라이어캐리로 유명해졌었는데 이날 'Emotion'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불러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었죠.
차수경 용서 못 해 이후로 왜 사라졌나?
차수경은 1983년생으로 2001년 그룹 데이지로 가수로 데뷔하였으나 곧 해체되어 솔로활동을 하였고 2009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 해"가 크게 히트하였고 싱글앨범을 용서 못해 이후에 바로 냈었는데 용서 못해가 너무 강해서 묻혀 버렸고 그 이후에도 잘 풀리지 않았던 가수활동이었다네요.
용서 못해 이후 1년 정도 가수가 길이 아닌 것같아 접었다가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반응이 없어도 게속 싱글 앨범을 내고 있다고 하며 최근에는 2016년 2월 1일부터 방송중인 KBS 드라마 천상의 약속 OST Part 1 <됐어>를 불렀다며 복수극 전문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하여 웃음을 주었죠.
이해리와 손승연 승리는 4표차로 유희열팀인 손승연 승리
유희열팀의 손승연이 먼저 용서못해를 불렀고 이어서 유재석팀의 이해리가 나는 문제없어를 부른 다음 슈가맨 판정단의 판정결과 4표 차이로 유희열팀의 손승연이 승리하였죠.
이날 손승연은 차수경 용서 못해를 드라마처럼 직설적인 가사와 슬픈 멜로디의 원곡을 전반부와 후반부가 화 나뉘는 탱고로 재해석하여 폭발저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열창하였습니다.
이해리는 황규영 문제없어를 경쾌한 리듬과 밝은 가사의 원곡을 1절과 2절의 대비가 강한 모던 록으로 재해석하여 불렀습니다.
-사진 : ⓒ JTBC 슈가맨-
